한-조지아 간에는 항공협정이 2021년 발효됐으나 양국 간 공급력 설정을 위한 항공회담 개최가 지연되면서 직항노선은 부정기편을 통해서만 운항 중이다.
조지아는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중 하나로 흑해 연안에 위치한다. 최근 트레킹, 와인 등이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여행지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9835명이 방문했다. 또...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복합위기와 공급망 분절 상황에 대응하고, 경제안보와 공급망을 튼튼히 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법이 도입됐다"면서 "이날 추진전략을 의결한 공급망위원회가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라는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항공모함의 조타수(操舵手)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은...
또 "이번에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토대로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투자보장협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양국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TIPF를 체결했다.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의...
이어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최근 통상협정 체결, 가치사슬 복원력, 청정에너지·기후변화, 디지털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인도와 전략적 경제협력을 크게 강화했다"며 "인도는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는 비동맹 원칙을 바탕으로 양자 경제협력, 다양한 다자협의체에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하고 국익을 적극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미국은...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지난달 말 프랑스 정부와 파리 노선에 국내 항공사 3곳의 취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는 항공협정 개정안에 합의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1974년 항공협정을 맺은 이후 국적사 1곳의 취항만을 허용했다가 2008년부터 취항 가능한 국적사를 2곳으로 늘렸다.
그러나 지난 2월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양측은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로 교역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한다.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나선다. 대(對) 아프리카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는 1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한다.
다음은 공동선언문(비공식 국문 번역본) 전문.
1.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과 아프리카 국가 정상, 정부 수반 및 수석 대표...
특히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 운항 협정을 체결할 경우 무제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의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동계 운항 스케줄(10월 27일부)에 맞춰 인천-발리...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CEPA를 아랍권 국가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기류는 의료기기, 선박용 부품 등과 함께 협정 발효 시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13개 품목에 포함됐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UAE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었다. 이어 중동 6개국 협력 기구인 걸프협력회의(GCC)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GCC가 FTA를 맺은 상대는 싱가포르와 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뿐이다.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이 공을 들이고 있지만 한국이 먼저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무함마드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는...
한국 측에서는 김성수 글로벌 세아 부사장, 황선영 넥스페이스 대표,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서지원 포스코 전무,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 박승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 UAE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UAE 측에서도 경제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UAE는 1980년 6월 수교 이후 에너지, 담수시설, 인프라 건설 등 분야를...
에어프레미아는 상반기 중 미국 5위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항공과 인터라인 파트너십이 체결되면 미 국내선 110개 노선과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6개 중남미 국가의 환승편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편의성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을 통해 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폭넓은...
외교부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25일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6명 전원이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통해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뉴칼레도니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제동반자협정(EPA) 2차 협상 열려(석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협력 성과·행사 최종 점검
△공급망 내 재생원료 사용 인증으로 우리 기업 수출 돕는다
30일(목)
△통상교섭본부장 10:00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강연 (서울시 강북구), 15:00 APEC 자문단 발족(무역보험공사)
△산업부 1차관 09:00 차관회의(서울청사), 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누벨칼레도니 주요 섬에서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소요가 발생한 13일 밤 이후 운항이 취소됐다. 이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 32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무역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파리 하계 올림픽(7월 26일~8월 11일)을 위한 성화 봉송도 취소됐다.
차츰 차분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선 총격전이 벌어져 추가 사상자가 우려되고 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MLA는 국제적으로 교역되는 제품 등에 대한 국가별 시험‧검사‧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등의 결과가 동등하다고 상호 간에 수용하기로 하는 협정이다.
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출량(ICAO CORSIA) 검증 분야까지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가...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우주비행사 2명이 향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임무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중 1명은 비미국인으로서 달에 착륙하는 최초의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이 보다 강력한 경제와 국방 동맹 관계를 알리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
70개 넘는 협정 체결오커스는 가입 대신 일부 프로젝트 참여 방향으로
미국과 일본 정상이 국방안보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관심이 쏠렸던 일본의 오커스(AUKUS) 참여에 관해선 일부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ㆍ일 정상 공동 성명에서 “오늘 우린 증가하는 항공ㆍ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