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경보는 적의 지상공격 및 침투가 예상되거나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잠도 덜 깬 상황에서 영문을 알 수 없는 사이렌 경보와 구체적 정보가 없는 재난문자를 접하고 불안해진 시민들은 곧장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상황을 파악하려 했을 텐데요. 이조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도 약...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일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다음 달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유행 상황이 호전될 경우 비자 발급을 조기에 재개할 여지도 남겨뒀다.
앞서 정부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입국 후 격리 제도가 없어지면서 중국인들이 대거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우리 교민인 영사 협력원이 급파됐으며 영사 또는 공관원 등도 조만간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탑승자 가족들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외교부에 "추락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의 가족에 대해 신속하게 연락체계를 구축하라"며...
이 차관도 이날 회의서 한국인 생존여부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고 현장에 공관원 파견을 지시했다.
외교부는 “현지 대사관과 네팔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인 생존여부를 확인해나갈 예정이며, 향후 사고자 가족 지원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도 이날 오후 "사고가 난 네팔 예티항공 소속 항공기에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네팔 한국대사관 직원을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 본부에 재외국민 보호 대책반을 가동했다.
구조 당국은 수백 명의 구조대원을 급파해 추락지점에서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로이터는 추락현장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김주영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자원지원 팀장은 “(중국의 떠도는 소문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대부분 호텔에서 안전하게 격리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호텔 3곳은 평소 중국 관광객들이 이용하던 관광 호텔급 이상의 객실이다. 이용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숙박비는 호텔에 따라 1박에 8만~15만 원 수준입니다.
중국 내 심화하는 반한...
26일 국토교통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토부 조사관 및 안전감독관이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또 대한항공 기술진이 항공기 내 산소탱크 등 각종 위험물 분리 제거작업과 항공기 객실 내 선반에 실은 승객 짐을 내려 해당 승객들에게 전달을 완료했다.
앞으로 기울어진 항공기 자세를 바로잡고 이동작업을 하기 위한 크레인 4대가 공항에 동원됐으나, 사고기...
25일 국토교통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어제 대한항공에서 국토부 5명(조사관 3명, 감독관 2명), 대한항공 관계자 37명이 탑승한 1차 특별기를 필리핀 보홀섬에 위치한 팡라오공항으로 보냈다.
이후 관계자들은 배편으로 금일 새벽 2시 10분(한국시각) 세부 섬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현장수습과 사고조사...
24일 국토교통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기가 세부공항 활주로 22방향 끝단을 벗어나 정지한 상태로 있어 활주로 폐쇄 중이며, 세부공항 측과 사고기 견인 등의 조치를 위해 협의 중이다.
국토부는 활주로 정상운영 재개에 맞춰 대체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3명과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2명이 현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항공기는 바퀴다리 손상 등 동체 하부가 파손된 상태로 활주로 인근에 정지하고 있어 세부공항 활주로가 폐쇄된 상태다.
현재 국토부는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 파악 등 사고를 수습하고 현지 공관ㆍ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세부공항...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일 백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조치"라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엔데믹(풍토병)의 조건이 서서히 충족되는 상황이 돼야 검토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실내가 실외보다 전파 위험도가 18.7배 높다는...
전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와 관련해 “조정 여부 논의는 다음 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을 조정했을 때 방역적 위험성이 어느 정도일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대표적인 코로나19 방역 수단으로 꼽힌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는 상당 기간 유지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1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 명은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6월 말까지 1300만 명에 추가 인원을 더 접종하겠다"고 말했다.
얀센 백신 101만2800회분은 다음 달 5일께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정부가 계약한 다국적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5종 가운데...
지정된 항공기로 일일 1편(승객 200명 이내)의 양방향 무격리 여행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변화로 시행 시기를 늦췄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국토부가 방역정책의 일환인 항공정책의 주도권을 갖기도 쉽지 않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에서 트래블 버블 협정을 통한 트래블 패스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까지 확인된 눈길 교통사고는 모두 53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행치령터널에서 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수습하던 다른 운전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눈길 교통사고는 직접적인 폭설 피해로 집계되지 않고 안전사고로...
문 장관은 제주해양경찰서에서 실종 선원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있는 제주항에서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악천후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시 수협에 마련된...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사고 비상대응에 대한 신속한 수습 능력 향상하고,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해 테러 및 각종 항공기 사고에 대응하는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관계 기관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의 합동 훈련은 격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도상 훈련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여객 항공기, 공항, 철도 객차, 선박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소유자와 점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해서만 심폐소생술 관련 응급 장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AED 의무 설치를 확대한 배경은 위급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06년~2018년 급성 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 조사 결과'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음성확인서 요구가 상호주의에 기반한 것이 아닌 일방적인 조치기 때문에 외교적 마찰이 될 수 있음에도 우리나라 상황이 급하다고 판단해 먼저 이뤄지는 것인 만큼 방역 강화 대상 국가명을 밝힐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4일부터 사증 면제 협정과 무사증 합의국 21개국을...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대상 국가는 외교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밝히기는 어렵다"며 "현재 기준은 1주 단위로 해서 해외 입국자 중 국내에서 확진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고, 국가 발생률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