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부회장은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어떤 내용을 논의할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에 “일반 상선 함정을 포함한 조선 분야나 건설기계 분야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저희 장점을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회장도 “경제 관련, 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나”, 최태원 회장 역시...
캐나다 관계자 초청…기술력 선봬HD현대ㆍ한화오션 사업장서 협력 논의신채호함 등 K-함정 우수성에 관심 ↑
7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를 놓고 HD현대과 한화오션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양사는 캐나다 무역사절단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밀착형 세일즈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캐나다 왕립 해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김 전 청장과 이 전 과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를 거쳐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김 전 청장은 해경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20년~2021년 사이 경비함정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한 선박 엔진 제조업체로부터 3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뇌물수수, 직권남용...
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KDDX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KDDX는 2030년까지 7조8000억 원을 들여 6000톤(t)급의 이지스함 6척을 발주하는 사업이다. 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수행했고,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기본설계를...
함정산업 빅2 간 과열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해외 함정 수출 사업을 통해 특수선 사업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 본격화를 예고했다.
올해 국내 함정산업에서 가장 큰...
몰카 공작에 의해서 함정취재를 당한 분이기 때문에 피해자라는 인식이 맞다”면서도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더라도 차도에 있었느냐 인도에 있었느냐는 중요한 국민의 관심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의 불편한 시선이라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치의 영역에서는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한 위원장의 생각이라고 짐작해...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 해군은 퇴역을 앞둔 노후 잠수함 교체를 위해 3000톤(t)급 디젤 잠수함 12척을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만 60조 원에 달하며 계약자 선정은 이르면 2026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연방조달청 등 잠수함 실사단이 지난해 5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해군...
미 해군 함정과 해안경비대 함정은 해당 풍선이 탑재하고 있는 감시 장비를 회수에 나섰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다만 회수까지 얼마나 걸릴지, 회수된 장비를 복구해 무엇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풍선 격추가 미·중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풍선이 미국 영공에 진입했다는...
6일 이투데이 취재와 투자업계 분석 등을 종합해보면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쌍용차의 미국 수출”을 공언했던 ‘카디널’은 실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업공시(SEC)에도 이 회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카디널은 이엘비앤티, 파빌리온PE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쌍용차 본입찰에 참여했다. 입찰가 5000억 원 초반을...
국방부는 앞으로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한 남북 함정 간 시험통신도 지속해서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 27일 13개월 만에 남북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했지만,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이 시작된 지난 8월 10일 오후부터 다시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아 왔다.
통일부는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정부는...
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081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2009억 원 늘었다. 4월 기록한 690조8623억 원보다 4조 원 이상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의 전월 대비 증가폭은 4~6월에는 1조 원 안팎이었으나, 7월에는...
이날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된 최 씨는 앞서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에서 취재진에게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경찰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의결로 신상 공개가 결정된 피의자입니다.
최 씨는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처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전에 있는 가족과 친척 등께 (제가) 실망하게...
그러나 기자회견을 재개한 이후에는 경제 회생을 위한 대책에 대해 취재진에 적극 공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도 적극 응했다.
바이든도 온라인을 통해 기자회견과 지지자들과의 집회를 정기적으로 가졌지만, 대통령으로서 국민 생활에 하루하루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내놓는 트럼프에 파묻힌 느낌은 부정할 수 없다. 게다가 바이든은 연설 때마다 원고만 쳐다보는...
제보자 X, 정치인 등의 '공작' 혹은 '권언유착' 부분에 대해 이제라도 제대로 수사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찰은 협박성 취재 의혹을 MBC에 제보한 지모(55)씨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지 씨는 ‘검언유착’ 프레임을 만들려고 친정부 인사들과 함께 이 전 기자를 상대로 함정을 팠다는 이른바 ‘권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다.
이어 “앞으로 추가 수사를 통해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 등을 명확히 규명한 후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협박성 취재 의혹을 MBC에 제보한 지모(55)씨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지씨는 ‘검언유착’ 프레임을 만들려고 친정부 인사들과 함께 이 전 기자를 상대로 함정을 팠다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전 기자가 특정한 취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며 "이러한 혐의사실은 매우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 전 기자와 관련자들은 광범위하게 증거를 인멸해 수사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계속적으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높다고 보인다...
오전 9시 51분께 법원에 도착한 이 전 기자는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입장이 어떤가", "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고 보나", "취재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리...
신동욱 총재는 이날 9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오후 11시 50분께 청사를 나와 취재진 앞에 선 뒤 "2007년 11월 육영재단 강탈 사건 때 최순실·정윤회가 (현장에) 등장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그 녹음파일을 광수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검찰·경찰·정치권 등 거대한 권력과 기관이 포괄적으로 개입된 사건...
월화드라마 '조작' 남궁민이 형을 죽인 문신남 강신효의 정체를 밝힐 힌트를 찾은 가운데 문성근의 함정을 이겨내 반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애국신문 기자들과 함께 죽은 서해영의 주변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한무영은 죽은 서해영이 생전에 미용실 주인에게 보냈다는 편지를 입수했고...
피해 여학생이 현지 방송사에 이를 제보했고 제작진은 다른 여성을 A 전 참사관에게 접근시킨 뒤 함정 취재를 했다. 이 과정에서 A 전 참사관이 이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그간의 범행이 발각된 것이다.
재판부는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데다 횟수도 많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은 점 그리고 외교관 신분으로 공무원 품위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