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정부(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저작권신탁관리업에 대한 ‘경쟁체제 도입’ 결정으로 2014년 9월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하 함저협)이 해당 시장에 신규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두 협회는 정부에서 정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에 의거해 방송사들로부터 음악저작물관리비율에 따라 방송사용료를 나누어 징수하게 됐다.
그러나 음저협은...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2월 저작권 신탁 단체 중 하나인 ‘함께하는 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와 저작권 협상을 마쳤다. 국내 저작권신탁단체는 함저협을 포함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4곳이다. 스포티파이가 함저협을 통해 계약한 아티스트는 총 4500여 명, 음원은 45만 곡 이상이다. 다만 카카오M와 지니뮤직의 음원은...
스포티파이가 함저협을 통해 계약한 아티스트는 총 4500여 명, 음원은 45만 곡 정도다. 하지만 카카오M·지니뮤직의 음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카카오M의 국내 음원 유통 점유율은 37%, 지니뮤직은 20%로 국내 발매된 음원의 절반가량이 빠진 셈이다.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팝보다는 K팝과 OST 음원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측면에서는...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2월 ‘함께하는 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와 저작권 협상을 마쳤다. 함저협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과 함께 국내 양대 음악 저작권 단체다. 스포티파이가 함저협을 통해 계약한 아티스트는 총 4500여 명, 음원은 45만 곡 이상이다. 다만 카카오M과 지니뮤직 등 대형사가 유통하는 음원은 현재 지원되지 않는다.
한국 서비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9월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를 신규 허가 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러자 방송사들은 각 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 비율이 달라졌으므로, 저작권 사용료 산정기준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저협은 그동안 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 중 방송사가 사용하는 비율을 잠정 97%로 잡고 방송 사용료를 계산해왔다.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