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은 함민복 시인의 시 ‘눈물은 왜 짠가’를 낭송한 안재란 씨(전북)가 차지했고, 은상은 도종환 시인의 시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을 낭송한 강순자 씨(밀양)와 허영자 시인의 시 ‘만세로 가득한 사나이’를 호소력 있게 낭송한 최금숙 씨(경남)에게 각각 돌아갔다.
동상 이상 수상자 31명 중 20~30대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한 것도 올해 대회의 특징이다. 예년과...
특히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이들의 사연을 엮은 저자 함민복ㆍ김민정 씨는 “사람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과 그가 바라보는 세계는 그의 인품과 지향점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변호사로서, 정치인으로서, 문 대통령이 만나고 바라본 것들은 그가 꿈꾸는 세상이자 그가 만들고 싶은 세상의 모습이다”라고 역설했다.
‘문재인...
하이 미스터 메모리, 정민아, 함민복, 말로의 공연과 시 낭송으로 구성된 추모음악회에 이어 사전행사로 ‘416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오후 5시 30분부터 본집회가 시작된다.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희생자 유족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생존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연약한 ‘촛불’이 모여 엄중한 목소리를 보여줬듯 아름다운 ‘꽃’이 모여 평화의 힘을 보여줍니다. 꽃벽 앞에선 ‘대한민국 국민’만 있을 뿐 어떤 주먹질도 어떤 욕설도 없습니다.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함민복 시 '꽃' 중
우리 사회의 경계, 시련의 고비에 핀 꽃이 신뢰와 희망으로 나아가는 상징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보생명는 2일 봄을 맞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을 자연을 노래하는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에서 발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편' 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활용해 ‘봄’이라는 글씨를 표현했다. 망울진 벚나뭇가지와 흩날리는 벚꽃잎들로 미리 맞는 봄에 대한 기대를 담아냈다.
특히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교보생명이 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봄편을 게시했다. 오는 5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이 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봄편을 게시했다. 오는 5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봄산이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듯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 회장을 비롯해 한류스타 배용준, 영화배우 고현정, 첼리스트 장한나,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소설가 박범신, 시인 함민복,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 정구호 제일모직 상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환경·기후변화 부문에서는 막걸리와 사진작가 배병우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