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데니사 사코바(Denisa Saková) 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30일 서울에서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총리 임석 하에 TIPF를 체결했다.
슬로바키아는 우리의 유럽연합(EU) 내 10대 교역국으로 우리 기업 140여 개 사가 진출해 양국 간 자동차, 가전 분야에서 공급망...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파벨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린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최종 계약이...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트럼프 발언이 위안화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중국이 주도하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는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탈(脫)달러화를 논의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전 세계 공식 외환보유고에서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71%에서 올해...
이런 문제로 정부는 ‘해외인증 지원단’을 통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주기적 지원체계에 나서고 있다. 수출업계의 해외인증 국내 취득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올 4월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기, 의료기기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시험ㆍ인증기관 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유럽연합(EU), 동남아 및...
중국의 수법은 인프라 개발 등을 대가로 거액의 빚을 지게 한 뒤 이를 갚지 못하면 항만, 광산 등 권익을 빼앗는 것인데,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프리카 쟁탈전에 나선 것은 미국과 중국뿐만이 아니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도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우디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아프리카와의 정상회담을...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이틀간 여러 행사를 소화해야 한다”며 “한·미, 한·일, 한·미·일을 별도로 떼어내서 정상회담을 할 여유와 시간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방문에 앞서 8~9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찾아 첫날에는 6‧25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한 뒤 동포 만찬...
“러,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 높아”우크라 동맹국, 중국에 불만 팽배3일 카자흐서 중ㆍ러 정상회담 주목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러시아의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중국이 원한다면 2022년 2월부터 2년 넘게 이어져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로 끝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2일(현지시간) 스투브 대통령은 헬싱키에서 가진 블룸버그통신과의...
관계자는 “이 조직은 우크라이나로 보내지는 다양한 종류의 무기에서 발생하는 중복과 혼잡을 줄이기 위함”이라며 “우크라이나가 F-16 전투기 배치와 조종사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프랑스가 미라주 전투기를 기부하기로 한 것이 한가지 예”라고 설명했다.
현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월 9~11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에서 나토로부터...
이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할랄시장 진출의 토대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수출 전략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부는 이에 K-푸드를 '10대 전략 수출산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을 세우고,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수립·추진 중이다.
K-푸드 플러스는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펫푸드 등 농식품 관련 산업...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의 보복 조치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EU가 다음 달부터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고도의 우려와 강한 불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EU가 즉각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중국·프랑스·EU 정상 3자 회담...
시진핑은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파리에 도착해 7일까지 이어지는 프랑스 방문 기간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도 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고립 전략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 국가 내 우군들을 포섭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유럽이사회(EU정상회의) 상임의장, 회원국의 국가 수반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2019년 취임한 폰데어라이엔은 ‘가장 지정학적인 집행위원회’를 이끌어왔다고 평가받는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유럽’이 목소리를 내고 인정을 받으려면 기후위기에 적극 나서야 하기에 그린딜을 제시하고...
이 회의를 지켜본 한 회원국의 고위 외교관은 “오르반이 없었더라면 아주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됐을 터인데”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EU 예산은 27개 회원국이 다 찬성해야 편성과 집행이 가능하다. 일단 내년 2월 1일에 브뤼셀에서 특별 유럽이사회가 열려 이번에 거부된 500억 유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다시 논의한다. 헝가리를 제외한 나머지 EU 26개 회원국의...
앞서 COP28은 화석연료 퇴출 표현을 추진하는 유럽연합(EU)을 필두로 한 선진국, 기후변화에 취약한 소규모 섬나라와 이에 강력히 반대한 산유국, 신흥국 사이의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당초 계획했던 폐막일인 12일까지 최종 합의문을 내지 못했다.
앞서 UAE가 11일 작성해 공유한 합의문 초안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문구가 빠지면서 각계에서 거센 비판이...
산업장관 회담(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4:30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창립 20주년 세미나(무협)
△산업부 1차관 11:00 중견기업의 날(웨스틴 조선), 15:00 경기지역 R&D 설명회(잠정 한국공대)
△올해를 빛낸 중견기업인 한 자리에(석간)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 국제 표준화한다(석간)
△자동차, 바이오 등 정상 경제외교 후속 성과 체결
△희소금속산업...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 팔리흐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장관은 “역사적”이라고 평했다.
일련의 우려를 의식한 듯 시 주석은 7일 베이징으로 EU 사절단을 초대해 경제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그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유럽은 호혜적 협력의 파트너가 돼야 하며 끊임없이 상호 정치적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석간)
△한-베트남 산업·FTA 공동위원회 개최
△수도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 및 IPEF 활용 설명회
△친환경 바이오연료 얼라이언스 제4차 전체회의
△2022년 국내 바이오 산업 역대 최대 규모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독일, 체코와 표준협력 강화
△전기이륜차, 충전 대기시간 없이 달린다
8일(금)
△산업부 장관 08:00 철강분야 간담회(서울)
△통상교섭본부장...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중국 관계에 분명한 경쟁 요소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중국 공산당의 목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질서의 변화”라고 말했다.
EU 정상회담에는 행정부 수장인 집행위원장과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회의에...
미국·중국 포함 40여 개국 참여 우크라 “올해 말 글로벌 정상회담 개최 원해”러 “글로벌사우스 동원하려는 서방 시도” 비판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국제회의가 생산적이었다고 말한 반면, 러시아는 이번 회담이 ‘글로벌사우스(지구 남반구를 중심으로 한 신흥·개발도상국을 일컫는 말)’를 동원하려는 서방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백악관으로부터 감산을 통해 고유가를 유지함으로써 러시아를 돕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뒤 우크라이나 관련 외교에서 더 큰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협상을 중재하는가 하면, 5월 아랍 정상회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