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당국의 FTA 개정협상 등 미국의 통상압력 강화로 수출의 불확실한 요인이 커지면서 중소기업이 대처할 수 있는 관세 행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관세청, 국세청,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업무 현황 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는 김영문 관세청장이 방문할 예정이다.
김...
관세청은 9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개최한 ‘제7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평가·논의했다.
유럽연합(EU)과 함께 한국의 3대 교역시장인 아세안은 2010년 기준 양자 간 교역규모가 973억에 이르며 최근 5년간 교역량은 2배가량 증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원산지증명서 간소화 및 전자교환...
논의했고, 한·아세안 FTA 이행률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양국 간 통관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원산지검증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또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 관세행정 당국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태국과의 관세청장회의를 시작으로...
관세청은 정일석 정보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제6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간 한국 관세청의 WCO 아·태 지역 의장국 수임 기간 중 아세안 회원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무역안전·원활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은 아세안과의 이번 회의에서...
윤영선 관세청장이 기업들의 FTA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1일 윤영선 청장이 1일 서울세관에서 대ASEAN 수출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관련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ASEAN...
관세청은 14일 "박진헌 차장을 수석대표로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된 제3차 한ㆍ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 아세안 10개국 관세행정최고책임자와 함께 세관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1일 발효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관차원에서의 협력이 중요함을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