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한-터키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기본협정에 따른 투자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과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기본협정에 따른 서비스 무역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한-터키 ‘자유무역지대 투자협정’ 비준안은 양국 간 자유무역지대가 투자분야를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투자자유화 및 투자보호 규범을 통한 경제...
한-터키 FTA는 기본협정, 상품협정, 서비스협정, 투자협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협정 및 상품협정은 지난 2013년 5월 우선 발효됐다. 양국은 상품협정 발효 후 1년 내 타결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서비스 및 투자협정에 대한 실질 타결에 합의한 데 이어 9월 영문 협정문에 가서명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투자협정 정식서명을 계기로 우리 기업이 유망 신흥시장으로...
한국과 터키의 자유무역협정(FTA) 가운데 서비스·투자협정 협상이 사실상 타결을 이뤘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두 나라 간에 FTA 상품무역협정이 발효된 데 이어 서비스·투자시장까지 개방되면 교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7차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7일...
한-터키 FTA는 △기본협정 △상품무역협정△기타협정(서비스·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발효되는 것은 기본협정과 상품무역협정 분야다. 서비스·투자 등에 대한 협상은 상품무역협정 발효 후 1년 내 타결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이번 FTA 발효 후 양측은 모두 수입액 기준 10년 내에 거의 전 품목(100%)에 대한 관세 철폐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