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어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상선은 SM그룹 계열사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해운 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당초 상장을 통해 자본을 확보, 노선을 확장하고 선박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SM상선은 SM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했다.
해운 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매출에서 미주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로 회사가 양대 국적 원양 선사로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아주노선의 경우 K-Alliance를 기반으로...
반면, 한국은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한 채 세계 7위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감소했던 선복량과 노선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국내 1, 2위 선사의 아시아-미주 서부 노선 점유율은 2016년 11.4%에서 4.1%포인트(p) 하락한 7.3%에 그쳤다.
전경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수요 위축 상황이 빠르게 반등해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선박 부족과...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2013년과 2016년 각각 법정관리 중인 대한해운과 삼선로직스(현 대한상선)를 인수하고 2016년 파산한 한진해운의 미주노선(현 SM상선)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운업에 뛰어들었다.
SM그룹은 인수 초기 당시 해운업 불황으로 2~3년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다 최근 해운업 호황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SM상선의 경우 분기별로...
특히 미주노선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화주들과의 견고한 동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국내 1위 컨테이너 선사였던 한진해운 조직 대부분을 인수한 SM상선은 영업, 재무, 관리 등 질적ㆍ양적 측면에서 이미 상장사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건설부문은 친환경 건설 기술을 적용해 국내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HMM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통해 각각 6척의 선박을 2024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며, 12척의 신조선은 미주 노선의 고비용 용선과 노후 선박을 대체하여 연간 2,312억원의 신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입물류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시기 선‧화주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위기상황을...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정부는 한진해운 파산으로 붕괴한 해운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다행스럽게도 원양국적선사가 흑자로 전환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앞으로는 우리 해운산업의 나머지 한 축인 연근해 국적선사들도 ‘K-얼라이언스’를 통해...
그 결과 원양 컨테이너선사 선복량은 현재 77만TEU까지 회복했으며 2022년에는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110만TEU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HMM은 선박이 부족한 미주노선에 4차례 긴급 투입했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도 매월 1척 이상의 선박을 추가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에 선적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치로 보면 올해 9월...
그러면서 “선사들은 공통으로 미주항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해운사들은 이외에도 컨테이너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컨테이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회사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회담에서 일부 대표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발 운임이 낮아 해외 선사들이 한국 노선 선박 공급을 줄이고 있는...
문 장관은 "2017년 2월 한진해운이 파산함에 따라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선복량은 105만TEU에서 46만TEU로 절반 이상 감소했고 아시아-미주 시장 점유율도 11%에서 3%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재인 정부가 한국 해운산업은 다시는 살아날 수 없다는 일부 전문가들과 금융계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8년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
2016년 한진해운 사태 후 해운 매출은 29조 원, 선복량은 46만TEU 수준이었고 올해는 매출 37조 원, 선복량 65만TEU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심의 지원 강화 △컨테이너선사 경영혁신 지원 △해운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3가지 정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하반기부터 해양진흥공사의 선박 매입 후 재대선(S&LB) 사업에 운용리스...
3대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이후 기존 회원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 독일), 오엔이(ONE, 일본), 양밍(Yang ming, 대만) 등 3사와 기존보다 동서항로 7개 노선(20개→27개)이 확대되고 주간 선복량도 11.3% 증가하는 것으로 합의를 끌어냈다.
이에 따라 HMM은 내달 1일부터 미주 5개 노선과 중동 2개 노선이 확대되고 주간 선복량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존 해외 대리점이나 연락사무소를 법인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 측은 “최근 38만8000TEU 규모의 선박을 발주했다”면서 “2021년까지 이 선박들을 모두 인도받게 되면 미주 동안과 유럽 노선 등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도 “3년간 200척 건조는 많은 수준이 아니다”며 “최근 3년간 한진해운이 파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신규 건조가 이뤄졌다면 가능했을 규모”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200척을 늘려 한진해운 파산으로 잃어버린 유럽과 미주 노선을 되찾는다는 목표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해운시장 얼라이언스 체제와 시황 등을 감안,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우선 아시아 노선에서 공동운항 등 협력체제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SM상선이 아직 선박을 투입하지 않고 선복구매로 운영중인 인도 노선에서는 양사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주를 포함한 원양까지 협력범위를...
양사 모두 해운산업을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상운송 부문 적자가 지속하며 적자규모가 사상 최악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정부 지원을 얻어내기 위한 ‘밥그릇 싸움’이라는 지적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대상선과 SM상선의 갈등이 불거진 것은 표면적으로 미주 노선 협력 문제 때문이다. 작년 말...
저운임 주장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현대상선이 미주서안 노선에 공급량을 34%나 확대하는 등 운임시장 안정화를 저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한진해운이 수십 년간 개발해온 화주 및 화물을 무기력하게 대부분 해외 선사로 유실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운임인하를 통한 물량집하 주장은 최근 국내...
한진해운 파산으로 침체에 빠졌던 한국 해운이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유일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은 대형선 건조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 선사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SM상선도 미주 노선 확대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내년 벌크선 수요는 전년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합병에 나선 배경은 한진해운 미주 및 아주노선을 인수해 설립한 SM상선이 컨테이너 선대 확충 및 노선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초우량 국적 컨테이너 선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해운사들은 이미 인수·합병(M&A)을 통해 체급을 키웠다. 중국의 COSCO는 2개 선사를...
그러나 2008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운업 장기불황으로 인해 그 위상이 크게 위축됐으며 특히 최근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컨테이너 선복량이 작년 동월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미주노선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11.3%에서 올해 상반기 4.8%로 급감했다. 또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부산항 환적 물동량이 2.7%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