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위안화의 SDR 편입, MSCI발 수급 변수, 한중 FTA 국회 비준안 통과 등 3대 이슈에서 오는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중소형주와 서비스산업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위안화의 SDR 편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위안화 자산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유출 강도가 커지면서 위안화...
한국콜마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4억원과 1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21.4% 성장할 것으로 뉴지스탁측은 예측했다. 또 12월 북경법인 캐파 증설로 현재 캐파 3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증가하며 내년 높은 실적 모멘텀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한중FTA 비준안 통과 수혜 기대감이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민행복당(총재 김천식)은 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상생정치의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대변인은 논평에서 “모처럼 대립만 거듭하던 국회가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30일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자동차의 경우 중국 정부가 완성차 개방을 불허하고 승용차와 화물차를 협상대상에서 제외시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타이어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업계는 장기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부품의 공세가 우려된다.
철강제품과...
중견기업계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를 환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논평을 내고 "지속적인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우리 경제의 활로를 새롭게 개척할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여야정이 경제 재도약을 위해 가슴을...
이어 “이처럼 대한민국의 국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 할 한중 FTA 비준안 처리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함께 협조한 새정치민주연합에게도 박수를 보낸다”면서 “아직 처리되지 못한 경제 활성화 법안들과 노동개혁 법안들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한중 FTA 비준동의안은 이날 재석의원 265인 가운데 찬성 196명, 반대 33명, 기권 36명으로 가결됐다.
한중 FTA는 지난해 11월 협상이 타결된 지 1년여 만에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고 연내 발효를 위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내 발효를 위해 관련 시행령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 상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비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비준안이 오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 외의 법안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대리점거래법하고 국제의료법은 이미 합의가 됐고 나머지는 더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은 법 자체의 처리는 (법안이) 상임위에 (계류돼)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다. 만약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하면 FTA 비준안만...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수치를 꺼내들면서 이른 시일 내에 한중 FTA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연내 비준이 물 건너갈 경우 선점효과가 사라지고 두 번의 관세인하 혜택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정부와 여당의 보완대책이 미흡하다며 시간을 충분히 갖고 논의할 것을 주장하며 반대해 왔다.
한편...
그는 “한중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해 농어촌 지역에 1조원 가량을 추가 지원하겠다” 면서 “외통위 간사인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농림위 안효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등과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여야정협의체 논의와 현황, 내일 본회의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여야 중재도 요청하겠다”고 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5개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의 과제가 여야 간 이견으로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맨날 앉아서 립서비스만 하고, 경제 걱정만 하고, 민생이 어렵다면서 자기 할 일은 안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위선이라고...
그는 우리 경제에 핵심적인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 한중FTA 비준안, 예산안ㆍ세법안의 국회 통과를 가름할 분수령이므로 마무리를 잘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중FTA 비준안은 오는 26까지, 예산안ㆍ세법안은 12월2일인 헌법시한 내에,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 5법은 정기국회 회기 기간 내(12월9일)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개최된...
노·사 입장은 물론 공익위원 입장도 제출했으므로 하루빨리 쟁점별 법안 심의를 시작해 매듭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는 경제 활성화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경제 활성화 법안 중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하는 국제의료사업법의 처리도 당부했다.
여야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동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가동하기로 17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당초 여야정 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출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토론의 필요성을 전제로 여야정 협의체...
김 원내대변인은 “26일을 비준 목표일로 정한 이유는 한중FTA 발효에 따른 관련 법안들의 시행을 역산해보면 늦어도 26일까지는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1차 관세인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 FTA 여야정협의체는 야당도 긍정적 태도 변화를 보이는 만큼 오늘 오후 3+3 회동을 통해 좋은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이런 것이 있다”면서 “정말 이번 국회에서 처리됐으면 하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말씀하신 대로 전문가 의견을 따르면 경제 활성화 4개 법안만 통과돼도 80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며 “꼭 통과돼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있고 현재 국정운영의 모든 초점은 거기에 모여...
“시급한 민생관련 법안들, 노동관련 개혁입법들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한다는, 거기에 초점을 모아야하기에 드리는 말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고 거기서 많은 민생현안 법안들, 대통령께서 굉장히 강조하는 노동개혁 5법, 경제 활성화 4개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이런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연장하면 전세금이 12% 급등할 수 있다”며 “여야 간에 시뮬레이션을 해보자고 우리가 제안했다”고 언급했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새정치연합이 각 관련 상임위에 논의를 우선 맡기고 오는 16일부터 가동시키자고 했지만, 새누리당은 이번주라도 공식적으로 협의체를 가동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