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채택을 추진 중인 3국 특별성명에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표현이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가 7일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3국 공동선언과 별도로 추진하는 특별성명에 판문점선언 지지 내용만을 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내용의 초안을 중국과 일본 두 나라에 회람시킨 바...
이와 함께 청와대는 4월 말 남북 정상회담 후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열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 시기에 따라 ‘릴레이 정상외교’는 조정될 수 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의 말이다. 문 대통령은 될 수 있으면 릴레이 정사외교 강행군을 해 힘들게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