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웨딩 드레스를 입은 박솔미는 환한 웃음을 짓고, 한재석은 무릎을 꿇은 채 그녀의 발에 구두를 신겨주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부부 한재석, 박솔미의 웨딩 화보다. 한재석, 박솔미는 이듬해 3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첫 딸을 낳았다. 이후 1년여 만에 둘째 소식이 전해졌다. 출산 예정일은 11월로 알려졌다.
예비 신혼부부의 일정도 관심을 모은다.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지성과 이보영은 결혼 준비할 시간도 없다. 지성은 추석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으로 밤새 연기에 몰입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성은 지금도 하루 2~3시간밖에 못 자고 있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달 스페인으로 날아가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21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 한재석 박솔미가 영화같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솔미 소속사 스타우스는 17일 오전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이 이제 인생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평생 반려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 박솔미는 수줍은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