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채택한 2024년도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문구가 작년과 동일하게 들어갔다.
이는 2005년 이후 20년째 방위백서에서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이어간 것이다.
방위백서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해 안에 넣어 표시하고 자위대 주요 부대 위치를 표시한 지도에도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다.
그러나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한국을 '파트너'라고 새롭게 지칭하는 등 한국과 관계를 중시하면서 한일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 4월 펴낸 외교청서에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을 '파트너...
외교부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다케시마의 날 행사 주최에 대한 항의 뜻을 전달했다....
22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재차 호소하면서, 국가에 현상 해결을 위한 대처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 시마네현은 “한국이 70년간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올해로 19회째 식전 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메이지 시대...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후에도 독도 뿐 아니라 러시아의 쿠릴 열도도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며 촉각을 세웠다.
가미카와 장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도 “관계국과 정중한...
일본 방위성, 2023년판 방위백서 발표 “다케시마 영토 문제 미해결 상태로 존재” 표현 3월 양국 정상회담 후 한일 관계 긍정적으로 묘사
일본 정부가 2023년판 방위백서를 발표하면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19년째 반복했다. 올해 방위백서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한국과 일본의 협력에...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앞서 이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일본은 백서에서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 문제가...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교청서는 이론 정부가 매년 4월 국제정세와 외교활동을 담아 내놓는 백서로, 이날 공개된 외교청서에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우리 정부는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주한일본대사관 대사대리(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에서 ‘2023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에서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렀다.
당초 조 차관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할 예정이었으나, 아이보시 대사가 일본에 일시 귀국한 상태여서 대사대리 자격인 구마가이 공사를 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구마가이 대사 대리는 그 자리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도...
결국 그해 8종의 역사 왜곡 교과서가 무더기로 문부성 검정을 통과했고, 이듬해인 2002년부터는 독도 영유권 주장도 교과서에 등장하면서 ‘일본의 영토가 타국의 위협에 직면했다’, ‘한국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황당한 내용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일본 초중고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 등 역사수정주의...
검정심의회는 이러한 지침에 따라 일본문교출판의 6학년 사회 교과서에 대해 “일본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를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로 고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도쿄서적은 “한국에 점거돼 일본은 항의하고 있다”는 기술에 ‘불법으로’를 첨가해 “한국에 불법으로 점거돼 일본은 항의하고 있다”...
일본 외무상은 기시다 후미오 현 일본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 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고 말한 뒤 10년째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지난해 외교연설에서도 하야시 외무상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국가안보전략은 독도에 대해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유권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 기초해 의연하게 대응하면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한다는 방침에 근거해 끈질기게 외교 노력을 한다"고 기술했다.
일본은 2013년 국가안보전략을 처음 마련했을 때는 "다케시마...
이번 방위백서에서 ‘독도’에 대한 기술을 살펴보면 벌써 2쪽에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독도)의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로 남아 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여느 때와 같이 일본 방위성은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방위백서에 기재한 것이다.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로 기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국 외교부는 이미 7월...
다만 새 정부의 정책은 한마디로 지난 정부가 하지 못한 일, 하지 않았던 일을 하고 혹은 문 정권이 한 일과 정반대의 일을 한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바꿔 말하면 대일정책에서는 문 정부가 강경책을 썼던 데 비해 새 정부는 대일유화책을 쓴다고 할 수 있다.
5월 10일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주변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한국 국립해양조사원...
우선 일본은 한국에 대한 개괄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북한 대응을 비롯해 지역 안정을 위해선 한일, 한미일의 연계가 불가결하다”고 밝혔다.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은 지난해 스가 요시히데 정권 때와 동일했다.
독도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억지를 부렸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하며 “역사적 사실에 비춰 볼 때나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2021년 방위백서에 도표, 설명 등 20차례 ‘다케시마’ 기재“한국 측의 부정적 대응”, “한미일 관계 훼손” 등 새로 추가
올해도 일본 정부는 독도를 일본 소유라고 주장하며 도발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17년째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13일 일본 방위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방위백서를 게재했다. 방위백서에서...
한일관계 악화를 초래할 위험한 행동들을 이제 그만 멈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지도 안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됐다. 외교부는 강력 대응을 예고하며 삭제를 요구했으나 일본 정부는 거절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28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등에서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통감과 사죄·반성의 정신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외교부 청사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이 국장은 소마 공사에게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