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한인 가족이 각자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현지 경찰이 체포했다.
20일 연합뉴스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9세 한인 남성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시드니 북서부...
현지에 도착한 이 시장은 우선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인 과학자가 창업한 '진에딧'을 찾아 박효민 수석부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6년 이근우 대표와 박 수석부사장이 함께 창업한 진에딧은 유전자 치료기술·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두 사람은 미국 버클리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후 실리콘밸리에 있는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입주했다. 릴리...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35년째 미제 사건으로 남은 ‘조지아주 한인 여성 살인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1988년 2월 14일 일요일, 어느 화창한 밸런타인데이에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도시 ‘밀렌’의 쓰레기 수거함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나체 상태인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전깃줄 같은 와이어에 발목이 묶여 있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피의자 현씨는 피해 여성의 시신을 실은 차량을 한인타운의 한 찜질방 앞에 주차하고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현씨의 가족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20대 중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 여성으로, 올해 여름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견 당시 여성의 몸무게는...
한인 일가족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하고 탑승을 거부한 일, 응급환자를 도우려 한 흑인 의사를 제지한 일, 한인 여성 직원들에게 근무 중 한국말을 쓴다는 이유로 해고한 일 등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았죠.
국내 항공사보다는 외국 항공사에서 오버부킹으로 인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꾸준한 논란과 지적에도 오버부킹을 계속해서 받고 그 피해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한 대형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교포 가족이 희생된 가운데 여섯살배기 아들이 홀로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는 엄마가 감싸 안은 덕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는 증언도 나왔다.
7일 텍사스 한인 매체 DKNET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댈러스 교외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기...
한인교포로, 조 씨는 변호사, 강 씨는 치과의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준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장은 “희생자들은 미국 시민권자들로, 우리 사무실이 유족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한국 영사관은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희생자 지인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
3명 중 다른 2명 헬기 띄워 수색…위치 파악 쉽지 않아
미국 워싱턴주 캐스케이드산맥을 등반하다 사망한 한인 산악인 3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구조 당국이 사고 발생 6일째인 24일 오후 사고 발생 지점 부근에서 한국 국적자인 조모(53) 씨의 시신을 찾았다.
사고 발생 후 구조 당국은 폭설과 강풍에 따른...
한 총리는 “추락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의 가족에 대해 신속하게 연락체계를 구축하라”며 “가족에게 현지 상황 등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번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해당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연 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고 중장비 시장(시장 규모 3조 원 추정)을 겨냥, 베트남 진출 2년 만에 연 4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알릴 상품의 사진, 영상 등 자료만 제공하면 마케팅 영상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두바이 소재 작은 한인마트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 월 500개의 마케팅 영상을 제작한...
미국 명문 퍼듀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한인 유학생 A(22)씨가 “협박당했다”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지역방송 WTHR에 따르면 이날 인디애나주 법원에서는 A씨에 대한 첫 심리가 진행됐다.
이날 A씨는 법정 앞에서 “왜 살인을 저질렀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협박당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해당 대답과...
중인 한인 유학생이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주의 공립 명문인 퍼듀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A(22·남)씨가 룸메이트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0시 44분께 해당 대학의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 내 기숙사 중 한 곳인 맥커천 홀에서 살인으로 추정...
이에 송아의 채널은 노동당 선전선동부 등이 개입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옆집 아저씨가 인질범과 총격전을?”브라질서 강도 물리친 한국인 영웅
브라질의 한 한인 식당에 강도가 침입하자 이를 본 한국인 이웃이 총격전을 벌여 강도를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에스타다오에 따르면 18일 저녁 6시 40분쯤 브라질 상파울루에...
세계 80개 기관에서 300명이 넘는 연구진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도 참여했다.
이번에 포착된 궁수자리A는 지구에서 약 2만7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다른 은하인 M87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 사진이 인류에 공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블랙홀의 모습이다.
블랙홀은 질량이...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코로나 이전만 해도 세금 미포함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3~24달러 수준이었는데 인플레이션 때문에 30달러를 넘겼다”며 “BBQ뿐만 아니라 한인타운 다른 치킨집들도 다 가격이 비슷하다. 모든 식당이 코로나 대비 20~50% 정도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 “미국 물가가 미쳤다”, “캐나다나 미국에서...
현장에서는 A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노동조합은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位階)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한인들을 위해 한국 정부의 원격진료 서비스·대사관 내 이동형 음압병동 설치·에어 앰뷸런스(환자 이송 전용기) 등의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 체류 중인 교민 약 1만 명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는 120~130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대사관에 보고하지 않고 치료하는 교민도 있어서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
이후 한 경찰관이 총기를 든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과 마주친 뒤 총격전 끝에 그를 사살했다. 해당 경찰은 일단 휴직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건이 각각 별개로 벌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3명을 구금해 총격 사건과 연관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용의자는 모두 남성으로 18~22세 나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야외에서...
애틀랜타 경찰은 주애틀랜타 한국총영사관에 사망한 한인 4명의 영문명과 연령, 국적 등 인적 정보를 통보하면서 한 명은 한국 국적을 보유한 영주권자, 나머지 3명은 미국 시민권자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개인정보 보호와 유가족 요청에 따라 추가적 개인정보는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경찰은 희생자 4명의 부검 결과도 발표했다.
박씨와 그랜트씨...
희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으며, 이 중 4명은 한인 여성이었다.
마국 정치권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우려를 표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를 향해 여러분과 함께 서 있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