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원격진료 등 의료현안과 관련해서 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보건의료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밀실야합’이라면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18일 관련단체 등에 따르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차 의정합의는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을 다시금 수용한 1차 의정합의의 재탕에 지나지 않는다”며...
대한한의사협회가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9일 판결 예정인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앞두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성된 탄원서 3305부를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의사들은 탄원서에서 “천연물신약 정책에 19조원 이상의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됐다”며 “더 큰...
한의사협회의 전·현직 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협회 감사 등으로부터 내부 고발을 당했다.
9일 대한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 감사 3명과 한의사 47명은 김필건 현 회장과 안재규 전 회장 등 3명 등 지난해 결정된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간부 3명을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에 고발된 3명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은 지난...
한편 의협·치의협·한의사협·약사회·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12일 공동 성명을 내고 “경남도의회의 이번 (진주의료원 해산) 결정은 공공의료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이날 성명을 통해 “(조례개정으로) 진주의료원 설립의 법적 근거마저 사라지면 공공의료 체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포괄수가제 질병군에 대한 수술연기 방침을 철회한 대한의사협회가 건정심 개편 등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도 저지 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는 6월 30일 오후 서울 세종대 컨벤션 센터에서 전국 의사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를 열고 포괄수가제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