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측은 "윤경수 신임 국제국장은 국제금융, 금융안정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축적하였고 해외중앙은행(영란은행) 근무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8월부터 정책보좌관으로 총재를 보좌하는 등 글로벌 금융·경제 현안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급변하는 대외여건 하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면서...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경제전망 기자설명회에서 “(2월) 전망과 (1분기) 실질 GDP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 4월에 징후를 발견해 통방의결문에 반영된 것이 맞다”며 “그럼에도 내부적으로 생각한 것보다 더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국장은 “그때까지 이용 가능한 정보를 최대한 이용해서 나타난 것”이라며 “(경제전망 대폭 수정) 이거를...
김종화 후보자, 한은 출신 다운 역할 기대 시선
김종화 후보자는 한은 출신으로 정책기획국 선임조사역, 금융시장국 팀장, 국제국장,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이후에는 금융결제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은의 조사통, 정책통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지는데 정책 분야의 경우 카리스마가 좀 세신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신현송 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은 “토큰화는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의 기록 유지 기능과 기록의 이전을 규율하는 규칙 및 논리 기능을 결합한다“며 ”아고라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것을 개선하고, 새로운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 모든 것은 중앙은행이 핵심인 2계층 통화시스템이라는 검증된 기반 위에서 구축된다“고 말했다.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울퉁불퉁한 포장되지 않은 길로 가는 상황인 것 같다”며 “물가상승률이 높은 상황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는 전 세계적으로 좀 빠르게 내려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가 안정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어떻게 보면 유가, 농산물 가격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안정 목표로 가는 데 있어서 평탄하게 가기는 어렵다는 내용을 담아내려고 했기...
최창호 국장은 조사국장에서 통화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은은 “조사국에서 주요 팀장(물가동향팀장, 동향분석팀장, 조사총괄팀장)을 맡아 출중한 역량을 발휘하며 조사국장까지 역임한 조직 내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라며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풍부한 분석 경험, 뛰어난 통찰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한층 높아진 대내외...
최창호 한은 조사국장은 “(10월 산업활동동향 부진은) 8~9월 중에 반도체 중심으로 산업생산이 크게 반등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최근 3~4개월 흐름을 보면 소비 관련 지표는 모멘텀이 약화됐지만 수출이나 설비투자, 그와 관련된 제조업 생산 지표를 보면 전체적으로는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지표가...
이날 간담회에 동석한 신현송 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은 구조개혁에 대해 “구조조정이라는 문제는 단순히 단기적인 정책을 떠나서 경제 체질을 강하게 강한 쪽으로 바꾼다는 취지인데 우선 한국에서는 인구 고령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고령화는) 재정 지속 가능성, 연금 문제와 직결돼 있다”며 “우선 생산성을 향상해야 하는데 생산성을...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지난달 30일 한은 공식 블로그에 올린 ‘향후 정책 운영 여건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라는 글을 통해 “금융불균형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영향 등으로 2022년 이후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조정되고 있지만, 2020년까지 장기간 큰 폭으로 누증된 주택가격과 가계부채의 불균형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조사국에서 팀장, 부장을 거쳐 국장직까지 수행하며 국내외 경제 동향 분석·거시경제모형 개발 및 경제전망·거시정책과제 연구해 학술적 역량과 실무경험을 쌓아온 거시경제 전문가다.
한은은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 업무 추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향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경제의 주요 현안에...
기조강연자로 참석한 신현송 BIS(국제결제은행)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은 “한국 상품 수출 증가율은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달러화 강세가 한국의 상대적 무역 경쟁력을 높여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강달러는 한국의 수출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글로벌 공급망에 있는 한국 기업들은 무역 자금을...
이 부총재보는 또 “향후 물가 경로상에는 유가 추이, 중국내 방역조치 완화 및 코로나 재확산 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공공요금 인상 등은 상방리스크로, 경기둔화폭 확대 가능성 등은 하방리스크로 각각 잠재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부총재보를 비롯해 조사국장, 물가분석부장, 국민계정부장 등이 참석했다.
2% 올라 2008년 12월(4.5%) 이후 13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공식품 오름세 확대와 전기·도시가스 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소비자물가는 5월 5.4%를 기록한 이래 7월 6.3%까지 치솟는 등 6개월째 5% 이상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부총재를 비롯해 조사국장, 경제통계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의 물가안정목표 2%도 훌쩍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이날 김웅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물가 상승률이 3%대 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은 내년 중반을 넘은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물가 상승률을 3%대 중반으로 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대 수준까지 확인하기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그만큼 내년까지...
해당 회의에는 조사국장, 경제통계국장, 물가분석부장, 부공보관, 조사총괄팀장, 물가동향팀장이 자리했다.
이환석 부총재보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6.3%)이 6월(6.0%)에 이어 6%대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달 금통위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물가 상승속도는 상반기에 비해 다소 완만해졌으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화자산 운용, 경제통계 분석 등 전문분야의 경력직으로 채용된 직원 중에서도 1급(왕정균 前 투자운용부장) 및 2급(강창구 前 광주 전남본부 경제조사팀장) 승진자를 배출했다.
여성 보임 및 승진 확대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주연순 IT전략국장, 류현주 국제협력국장 등 여성 2명이 부서장에 보임되고, 관리자급(1~3급)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상회(20.8...
한은은 5일 오전 8시 30분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이환석 부총재보를 비롯해 조사국장, 경제통계국장, 공보관,조사총괄팀장, 물가동향팀장이 참석했다.
이환석 부총재보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5월 5%를 웃돈 지 한 달 만에 외환위기...
총재·부총재의 권한은 부총재보로, 부총재보의 권한은국장으로, 국장의 권한은 부장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국장은 부서 차원의 전략 추진 및 성과 산출을 책임지며 부서 업무완결권을 행사한다. 부장은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기존 국장의 권한을 가진다.
한은은 “관리자들이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 책임 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결재 단계의 중층화를 방지하고 의사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