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을 연 '호랑이'는 세운상가를 대표하는 카페죠. 커피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잘 살린 호랑이 라떼와 제철 과일로 만드는 후르츠산도로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한약재를 파는 시장으로 명성을 얻은 경동시장은 최근 청년몰이 입하면서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시장 3층에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코트...
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6억435만 원,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39억52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복지부와 관계기관 고위 공무원 중 신고액이 가장 많은 인사는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으로 51억5423만 원을 신고했다.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명의의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 건물의 가격이 40억5461만 원이라고 밝혔다.
여느 재래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서울약령시(옛 경동한약상가). 겨울철 허한 기운을 북돋을 보약이라도 짓는 손님들이 있을까 하고 시장을 둘러봤지만 생기 잃은 정적뿐, 알싸한 약 냄새만 거리에 가득했다.
10여년 전 겨울, 부모님 보약을 짓거나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는 손님들로 북적였던 이곳은 낡아가는 시장 간판처럼 서서히...
한약재 상가와 공존했던 한의원도 지금은 절반가까이가 문을 닫았다. 안씨는 “이러다간 앞으로 2~3년 내에 약재상은 모두 사라질 판”이라고 말했다.
한약시장의 불황은 달라진 인식때문 이기도 하다. 젊은 사람들은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한약보다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건강식품, 직접 다려먹는 보약보다는 홍삼과 인삼, 흙마늘 등 구입하기 편리하고 패키지로...
약령시 주변으로 옛 미도파백화점자리에 한솔건설이 시공한 동의보감, 삼환기업이 시공한 동의보감타워,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한방천하, 롯데기공이 시공한 불로장생 등 4곳이 한약재를 전문 판매하기 위해 세워진 대형 한약 상가들이다.
하지만 이달 현재 이들 상가 4곳 중 2곳만 일부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한솔 동의보감과 롯데 불로장생 만이 영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