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4일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각각 'AA+'와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내리며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커졌다”면서 “원자재 수직 계열화와 해외 생산기자 확보를 위한 투자로 해외 자회사들의 재무부담이 커진 것도 등급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BB+(부정적검토), B+(부정적검토)에서 CCC, C로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기평은 양사 이사회가 주채권은행과 채권금융기관 협약에 따른 기업개선작업을 결의함에 따라 이 같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과 한시평은 지난달 16일 팬택계열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