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일 경주 중앙시장에서 경주시청 및 한전KDN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침해에 쉽게 노출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에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개인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세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들은 시장을 찾은...
기술 정보가 유출될 경우 국가적인 위협과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요 원전 수입국들은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을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벨로크는 2021년 원자력발전소 보안 시장에 진출해 발전소 보안에 특화된 조직구성으로 원자력, 수력, 화력 등 발전소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보안 설비 공급사와 긴밀한 파트너십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수원은 외부로의 유출이 없고, 삼중수소 농도가 건강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하지만, 삼중수소는 생체 세포와 결합해 유전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도 삼중수소에 지속적으로 누출되어왔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국내에서는 2011년 농협 전산망 마비, 2013년 방송사 3.20 사이버 테러, 2014년 한수원 사이버 테러, 2016년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대형 보안사고의 원인으로 APT공격이 지목돼 왔다.
이를 탐지 및 대응 할 수 있는 IT보안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외 시장은 절대적으로 외산 글로벌 IT보안업체의 기술과 제품이 점령하고 있다....
원전 시설관리와 관련해서는 중장기 설비관리프로그램과 원전 고장 조기경보 시스템을 본사에 구축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고 협력회사 자료전송 보안관리체계도 마련해 자료유출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한수원을 비롯해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연료, 한국전력(원전수출분야) 등 5개 원전 공공기관은 전에 납품되는 모든 품질문서에 대해 시험기관이 제출한 원본과...
이와 관련 한수원은 협력회사 자료전송 보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료유출을 통제할 계획이다. 한전연료는 정보보완 관제시스템을 만들고 협력업체 보안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기관은 사전정보공개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원전공공기관이 제출한 운영계획의 적정성 여부 등을 구매ㆍ계약, 조직, 안전...
2014년 12월 한수원이 해킹당해 민감한 원전 기밀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청장은 다만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수원 해킹 사건 때 사용된 IP 대역과 일치한다는 것 외에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작년말 원자력발전소 자료를 유출했던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청와대와 국방부 등 정부기관 문서로 보이는 자료를 이틀 연속 인터넷에 공개했다.
‘원전반대C그룹’이라고 지칭한 해커는 4일 오전 트위터 계정(@nnptgc1)을 통해 전날에 이어 10개의 파일을 공개했다. 10개 중 1개는 원전과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 9개는 청와대, 국방부, 국가정보원 관련 자료인 것으로...
그러나 꾸준한 투자와 관심 없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나 회사·국가 기밀 유출에 따른 피해가 천문학적임을 고려하면, 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인식부터 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국민 인식변화가 있을 때 사이버 테러를 제대로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수원 해킹이 북한 해커조직 소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이버테러 사건이 북한 해커조직 소행으로 결론났다.
개인정보 정부합동수사단은 최근까지 ‘원전 반대그룹’ 이름으로 계속된 원전 자료 유출이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17일 밝혔다.
북한 해커조직 소행으로 결론을 지은 이유는 악성코드와 인터넷 접속 IP 분석 결과...
이어 “작년 12월 23일 소위 원전반대그룹이라는 측의 5차 자료공개 이후 사이버 공격과 유출된 자료는 없었다”며 “이날 공개된 자료는 훨씬 이전에 여러 곳에서 수집한 자료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또 “지난해 사이버위협 특별점검을 통해 전사 이메일 계정변경, 정보보안 전문가 채용, 사이버관제센터 인력 확대, 보안시스템 추가보강 등의 조치를...
그러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정부 합수단 등은 이 자료의 정확한 유출 경위나 규모, 출처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 불안감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유출된 자료에 대한 합동수사단의 수사가 별다른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원전 해커가 등장하면서 정부의 대응책 마련도 시급해졌다.
한달여 전 산업부가 정보보안...
또, 북유럽과 동남아, 남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원전 자료를 사겠다고 한다면서, 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해커는 지난해 12월23일 이후 자료 공개를 중단했으며,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1월 공개된 자료들이 한수원 전ㆍ현직자나 협력 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이메일 해킹을 통해 유출된 것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범인이 작년 12월에 5차례에 걸쳐 공개한 한수원 자료 84건의 유출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유출 자료 중 한수원 관계자 주소록과 연락처 등은 한수원 전·현직 직원의 이메일이 해킹돼 빼돌려졌다. 하지만 원전 설계 자료나 일부 도면, 사진 등 중요 자료들은 한수원 협력사...
21일 한수원과 사정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지난달 15∼23일 범인이 5차례에 걸쳐 인터넷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공개한 한수원 자료의 유출 경위를 대체로 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이 게시한 자료는 원전 도면 등을 포함해 84건으로 합수단은 작년 8∼9월께 범인이 한수원 퇴직자들의...
또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APT)과 최근 한수원 정보유출 사고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 주요기반시설’의 보안위협과 관련, ‘Cyber Security and Critical Infrastructure Capability’라는 주제로 런던대학교 Peter Trim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의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발전방향’ 이라는 발표를 포함...
정부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자료의 유출사건과 관련해 고리와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보안체계 등을 점검한 결과 이런 점을 확인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국가정보원은 원자력안전기술원 등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원전의 제어시스템 네트워크상 외부 접점 여부, 제어시스템 및 사용 중인 휴대용 매체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기면서 용역계약을 제때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원전 자료 유출 등으로 한수원의 취약한 사이버 보안 체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은 30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도면 등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악성코드 이메일 5980통이 지난 9일 오전 5시∼오후 3시 사이 한꺼번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6통의 추가 이메일이 발송됐는데, 중복 아이디를 제외하면 9일 부터 한수원 전체 직원 9500여명 중 3분의 1인 3571명에게 악성코드...
침몰사건 당시 북에서 쓰는 ‘1번’이라는 글씨가 어뢰에 씌어져 있는 것이 북 어뢰공격을 입증해준다는 가소로운 논거”와 마찬가지라고 였다.
앞서 북한은 27일에도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논평을 통해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한수원 원전 정보 유출 사건)을 공화국과 연결시키려 발악하는 것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같은 모략 소동”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