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젠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외 석학 초청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대 의대는 지난달 뇌 영상 및 인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세 명의 석학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6월 13일에는 ‘인지 신경과학 및 언어장애 연구 분야의 저명 석학’ 매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은 3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2024 공통 데이터 모델(CDM)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은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4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했다....
100여 개 환자단체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을 규탄하며 의료진 집단행동을 방지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했다.
4일 오전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를 비롯한 100여 개 환자단체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 촉구대회’를 열고 “의사들은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복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 중이다. 이번 4주기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 1만3203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조사를 통해...
대학병원 교수들이 연이어 무기한 휴진을 앞둔 가운데 환자들의 불안도 증폭되고 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사 단체와 정부 사이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병원가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강도 높은 진료 재조정’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이화의료원은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 원장(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이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뇌기능매핑학회(OHBM) 학술대회에서 여성특별활동위원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뇌기능매핑학회는 이 교수의 활발한 연구와 다양성 및 포용성위원회 특별위원 활동 등 성과를 인정해 여성특별활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동성제약이 발 각질 케어 제품인 ‘유그린에프2.0 크림’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3월 유그린에프2.0 크림에 대한 중국 식약처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한 후, 현지 유통 업체와 총 50만 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상해 HS 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주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생필품을 현지 유통하는 업체다. 동성제약은 해당...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 소화기내과 교수 주도로 국내 35명의 의학자와 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협업해 출판한 한글 저서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 영문 교과서 ‘Sex/Gender-Specific Medicine in Clinical Areas’로 출판됐다고 3일 밝혔다.
성차의학은 호르몬, 유전자 등에 의한 성...
한국로슈진단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정밀의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협약식을 진행하고 다학제 진료의 표준화와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다학제 의료 서비스 표준화 운영의 거점 센터를 구축하고, 임상적·학문적 데이터를 함께 축적할...
올림푸스한국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ENDO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ENDO는 국제 학회로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며 세계내시경기구(WEO)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함께 주최한다. 올해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인 ‘IDEN 2024’와 함께 개최된다.
올림푸스 아시아...
폐경 전 정상 체중의 여성이 비만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호·장유수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교수는 박보영·마이트랜 한양대학교 교수 공동 연구팀과 연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폐경 후 여성에서 비만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폐경 전 여성에서 비만이...
CJ바이오사이언스와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타비아가 과학자문단(SAB)을 각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구성한 SAB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갖춘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진 및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이뤄졌다. 초대 단장으로는 김연수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신약 임상 전략...
기술수출 낭보를 전했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잇단 권리반환 소식에 먹구름이 끼었다. 해당 기업들이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지씨셀, 큐라클, 올릭스, 보로노이 등 다수 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사로부터 기술 권리를 반환받았다.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거액에...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국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GSK는 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헬시 에이징 코리아(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영 양국 보건 전문가들은...
지난해 국내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91만 명, 처방량은 18억9411만 개로 집계됐다. 전체 환자 수는 전년 대비 45만 명(2.3%), 처방량은 2051만 개(1.1%) 늘어났다. 또 1인당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정)은 지난해 95.2개로, 전년 96.3개보다 1.1%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국내 의료용 마약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이 졸업 후 제약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약학대학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옥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업계의...
GC녹십자는 1일(현지시각) 미국 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알리글로’의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회사는...
진행성 간암 환자의 면역 항암 치료가 간 기능 보존에 유리해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한지원(제1저자) 교수가 새로운 표준 치료법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 면역항암요법의 효과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다기관 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 유치를 통해 제약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 국내 신약개발 주체 간 협업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IMCo재단과 충북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