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비를 마친 한울 1호기와 한빛 2호기가 이번 주부터 전출력으로 가동되면서 수급에 여유가 생겼고 신한울 2호기도 시운전을 통해 전력 공급에 일부 기여하고 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서울복합 발전소를 방문해 수도권에 전력과 난방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현재까지 예비력이 충분하며, 다음 달 29일까지의...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 가동이 정지된 0.95GW 규모의 한빛원전 2호기가 이달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어제부터 정상 가동되면서 피크 주간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력 공급 경보 기준은 예비력 4.5GW는 관심 단계 → 3.5GW 주의 → 2.5GW 경계 → 1.5GW 심각으로 11GW 이상의 예비력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한빛 2호기 고장과 한빛 5호기 정비 등이지만 원전은 지난 해 피크시기에 이어 올해도 20기가 가동되고 있고 가동률도 80%에 육박해 기저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예비력이 10.7GW를 하회할 경우 시행할 단계별 조치사항들을 재차 점검하는 한편, 송배전설비(한전), 원전 및 양수발전설비(한수원), 주요 화력발전설비(발전사)에 대한 안정적...
지난주 한빛 2호기 고장과 한빛 5호기 정비 및 양산 열병합 상업운전 등이 지연하고 있어 공급능력은 103.8GW로 다소 낮아졌다. 이에 산업부는 발전사업자들과의 협의로 약 0.5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고 전력 다소비 건물과 사업장에는 조명 소등,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요청하여 전력수요를 최대 1GW 줄일 계획이다.
이 장관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모 소장는 “고리 2, 3, 4호기, 한빛 1, 2호기 계속 운전 안전성 평가 결과, 계속 운전 기간 동안 안전성이 확보되고, 관련 법규의 선량 기준치를 충분히 만족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자체 설비개선 등을 통해서 더욱 안전한 원전으로 만들어 저렴하고 청정한 원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수명 연장 절차에 돌입한 전남 연광 한빛 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PSR) 심사 결과 ‘적절’ 판정을 내렸다.
원안위는 이날 제179회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한빛 ‘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 심사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는 원자로 시설 운영 허가를 받은 날부터...
우리기술은 신월성 1·2호기 외에도 신고리 1·2호기, 한빛 5·6호기 등 가동 중인 기존 원전에 PMAS 예비품을 공급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월성 1·2호기의 PMAS 데이터서버에 대한 수주도 예정돼 있다. 정부의 원전활성화 정책에 따라 향후 가동원전에 대한 예비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기술은 올해 △신규 원전 수주 △기존 원전의...
에너지업계는 고리2호기를 시작으로 고리 3호기(2024년 9월), 고리 4호기(2025년 8월), 한빛 1호기(2025년 12월), 한빛 2호기(2026년 9월), 월성 2호기(2026년 11월)까지 총 6기가 가동을 멈추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지구촌을 이끄는 선진국은 대체로 탄소 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 활용도를 높이는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은 원전을 무공해 전력에...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3·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다음 달 핵연료 제3공장 건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월성 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인 해체공사 설계와 공용설비 및 인접호기(월성 2호기)의 안전운영을 고려한 최적의 해체 공정을 설계한다. 특히...
고리 원전이 있는 부산에선 시민단체 84개가 모여 고리 2호기 수명 연장과 고준위 핵폐기장 반대 범시민 운동본부를 구성해 반대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유력 주자인 김기현 후보도 "부산 지역에 방폐장을 만드는 건 천만의 말씀"이라며 "영구저장시설 확보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저장은 안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부산...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준공된 신한울 1호기와 5년 만에 가동을 재개한 한빛 4호기, 정비를 마친 한빛 1호기 및 신고리 2호기 등 원전들이 적시에 투입되면서, 90GW 이상을 웃도는 전력수요에도 예비전력은 10G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예비전력이 10GW, 공급예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비상 상황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현재...
산업부는 최근 준공된 신한울 1호기와 5년 만에 가동을 재개한 한빛 4호기, 정비를 마친 한빛 1호기 및 신고리 2호기 등 원전들이 적시에 투입되면서, 90GW 이상을 웃도는 전력수요에도 예비전력은 10G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전력이 약 5.5GW 아래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된다.
한편, 이날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서울 성동변전소를...
신한울 1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2호기와 한빛 1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에 나섰다. 이로 인해 예비율은 3~5%P 정도 상승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올겨울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만일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중심의 적극적인 전력수요 절감 등...
신한울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신고리 2호기와 한빛 1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에 나섰다. 이로 인해 예비율이 3~5%P 정도 상승했다.
원전 가동 덕에 줄어든 태양광 발전 에너지도 보완됐다. 17일과 전날 호남에는 폭설이 내렸고, 이날도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태양광 발전 시설이 몰려있는 호남에 폭설이 내리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줄었음에도 원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내년 4월 고리2호기를 시작으로 2024년 9월 고리3호기, 2025년 8월 고리4호기, 2025년 12월 한빛1호기 등의 수명이 만료된다. 정부는 총 6개의 원전과 관련해 계속운전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한울 1호기의 가동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수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한울 1호기는 최대 연간 140만 톤 이상의 LNG 수입을...
이어 “올해 신한울 1호기 준공, 한빛 4호기 재가동에 이어 내년에는 신한울 2호기 준공도 예정되어 있어 꾸준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며 무엇보다 연중 내내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영평가 관련 노무비 증가 이슈가 내년에는 반영될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올해 6월과 7월에는 각각 ‘신한울 1, 2호기’ 추가 DSC 예비품(18억2000만 원)과 ‘한빛 5, 6호기’ 발전소경보계통(PAS) 전기제어장치(31억8000만 원)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원전 산업이 통상 4분기에 수주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수주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건설 재개가 확정된 ‘신한울 3, 4호기’ 관련 신규 수주와...
이를 통해 2.2GW의 추가 전력을 확보했다.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신월성 2호기, 한빛 3·4호기, 월성 2호기 등 4기다. 정비를 이제 시작한 한빛 4호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원전을 조기 투입한다면 최대 2.7GW까지 추가 전력 확보가 가능하다.
앞서 정부는 현재 시험 가동 중인 신한울 1호기까지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예비력이 전망치 밑으로 떨어지면 신한울...
수주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향후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사업에서 기존 수행 분야 외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21년 11월 추가적으로 등록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 육안검사(VT) Q등급 분야와 관련해 지난 3월 신고리 1, 2호기 7차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관 VT 용역 수주에도 성공했다.
차기 윤석열 정부의 임기 중 고리 2, 3, 4호기, 한빛 1, 2호기, 월성 6호기 등 총 6기의 설계수명이 만료한다.
설계 수명이 완료된 노후 원전을 계속 운전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기준 적용이 필수적이며, 큰 폭의 시설교체 및 보완이 필요하다. 우리기술은 노후 원전의 대규모 시설교체 시 국산화한 제어계측설비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