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의 진행으로 금강산 크루즈 관광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창은 작년 6월 강원도, 위플러스자산운용과 평화크루즈 및 환동해권 해상교역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남북 교역 시 속초-원산-청진-나진 크루즈 페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분 기업인 사조동아원(25.95%)은 북한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한반도 정세,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국빈방문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이어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프랑스는 매해...
그러나 한·러 정상회담 이후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정상회담에서 철도·전력망·가스관 연결의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했지만, 시장이 기대한 만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없었다는 분석이다.
월드컵 특수로 급등했던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는 지난주 주가가 전주 대비 21.85% 빠지면서 큰 낙폭을 보였다....
다만, 중소형주인 잇츠한불과 클리오의 경우 자체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오대식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섹터 주가는 한-중 관계의 급격한 회복세가 관측되지 않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 13일 한-중 정상회담 이전 화장품 중소형주 체크가 요망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중요한...
한∙중 갈등 해빙 분위기 속에 반등하던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이 두 나라의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공동 성명을 채택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바어체계) 봉합을 기대했던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대표적 중국소비주인 화장품업체의 주가는 동반 하락세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과 지역·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임기를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한 점을 고려해 향후 5년의 임기 중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대화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2004년 구축된 한·불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긴밀히...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 방문 당시 '한불 정상회담'을 통해 OIF 옵서버 가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미래부 최 장관의 대통령 특사 파견은 당시 박 대통령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옵서버 가입이 최종 승인되면 동북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의 OIF 옵서버 국가가 된다.
OIF는 현재 유럽 14개국, 미주 6개국, 아시아 4개국...
박 대통령은 한불 정상회담 전 파리 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수락연설을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프랑스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동포 대표들과 만난 뒤 프랑스 남부 그르노블시(市)로 이동, 수소전기차기술연구소와 이제르 도청을 방문한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을...
이날 소개된 와인 5종은 런던 노부(NOBU) 수셰프(Sous Chef) 출신의 와인소믈리에 폴 보레즈(Jean Paul Baurez)가 직접 선정했으며, 와인에 어울리는 한식 메뉴는 G20 정상회담 영부인 오찬 총괄 및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한식조리장을 역임한 국제한식조리학교 이재옥 교수와 조리기능장인 신미경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선보였다.
꿀과 배, 시트러스 향을 느낄...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11개 분야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담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창업 기업교류와 우주분야, 학력ㆍ학위 상호인정, 문화예술협력, 교통분야, 관광분야 등에 관한 6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우선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포함해 한불 경제포럼, 기후변화 좌담회 등에 참석한다.
한국과 프랑스는 내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해와 내년 프랑스와 한국에서 교차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2∼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기후변화협상을 논의한다. 프랑스는 이달 말 파리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박 대통령은 이어 이날 접견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를 거론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차 방한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을 접견하고 한불 양국간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펠르랭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다음 달 3∼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