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은 1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실무단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된 탄저균 검사용 샘플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 장비의 성능을 시험했으며 교육훈련도...
17일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 된 탄저균 검사용 표본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장비의 성능을 시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에지우드화생연구소가 지난 4월 사균화 된 탄저균을 오산기지로 발송하면서 페스트균 표본을 함께 보낸 사실도...
회의에서는 최근 한미가 배달사고 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구성한 합동실무단(Joint Working Group)의 활동 방향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란 핵협상 13년만에 역사적 타결…핵사찰 허용·제재 해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지난 4월 발생한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한미합동실무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탄저균 배달사고 실무단 구성을 밝히고 "이번에 합동실무단을 만든 것은 사고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없애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한미가 공유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
외교부는 12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주한미군 오산기지 검사실에 대해 이달 중 방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기지 내부 조사 필요성을 미군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밖에도 한미 양국은 미군 기지 관련 소음 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시 연락·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소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합동실무단(JWG)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연합지휘구조에 한미 합동참모본부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1일 밝혔다.
한미는 애초 전작권 전환 이후 '주도(한국군)-지원(미군) 관계'를 갖는 2개의 분리된 사령부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가 군사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단일 전구사령부를 유지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작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