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면서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자 여름 수해 복구에 집중하던 북한이 무력시위와 도발의 빈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12일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 발사로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면 13일에는 HEU...
이날 체결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에는 제3국에서 전쟁 등 위기가 발생할 경우 양국이 자국민 철수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협의하고, 평시에도 위기관리 절차·연습·훈련에 관한 정보와 모범 사례 공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3국 위기 발생시 양국이 현지 자국민 철수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것이다.
양국은 한일 국민 간 왕래가 연간 1000만 명에...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등 3건의 문건을 채택했다.
한미일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지지하는 한편, 한미일 정상회의 및 3국 훈련을 정례화하고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가상자산 탈취, 허위정보 유포 등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사이버 협력 중요성에 대해서는 "그간 정부가 한미동맹 범주를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한 데 이어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로 한미일 3국 간 사이버 공조를 강화했으며 영국과 사이버 파트너십을...
한미 간 일체형 확장 억제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면서 “미국의 핵우산으로 일방적 보호를 받던 것에서 우리의 역할을 대폭 강화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강화될 우리의 감시·정찰 능력을 한미 간에 공유하고 한미일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함으로써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일이 공유하는 정보는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로 한정된다. 경보정보란 북한 미사일의 △발사 추정지점 △비행궤적 △예상 탄착지점 등의 요소로 구성된다. 북한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부터 탄착할 때까지의 정보만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 등 사전 정보나 우리 측 탐지·추적 자산의 종류·위치 등의 정보는 공유하지 않는다.
또한...
3국이 모두 이사국인 유엔 안보리에서 협력, 대북 독자·다자 제재 공조, 군사 분야 공동 대응, 북한 악성 사이버 활동 대응 및 불법 외화벌이 차단 등을 통해 북한 도발에 대한 3국 간 공조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3국 안보실장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한 한미일 안보 협력에 대해 평가,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3자 회의 후 공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3국 안보실장은 또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 국제사회 연대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한일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미 양국은 차세대 핵심 신흥기술 대화도 한다. 한미일 3국 안보실장 이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 차원에서 올해 7월 한미 핵협의그룹(NCG)이 출범한 이후 정보공유, 협의 체계 구축, 공동기획·공동실행력 강화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온 점, 미 전략자산 전개 확대 등 관련 후속 조치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높게 평가했다.
'미국의 모든 범주의 군사 능력을 운용, 대한민국 방어'라는...
北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내달부터 정상 가동“제재와 압박 통해 北 핵 개발 단념시킬 것”
한국, 미국, 일본은 올해 안으로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을 세워 내년 1월부터 기존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3자 훈련을 하기로 합의했다.
12일 국방부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화상을 통해 진행된 3자 국방장관...
윤 대통령은 이날 NSC 상임위원회 논의결과를 보고받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방어 협력 증대, 3자 훈련 정례화를 면밀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늘의 분석결과를 미국,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 실장과...
안보 협력에 있어 한미일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자 군사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가동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북한의 불법 외화 수익을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북한 사이버 실무그룹...
또한, 윤 대통령은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시스템, 군사 방어훈련, 사이버 불법 활동 감시 등 3국 간 대북 공조 강화를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일 3국 협력체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은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의 안보를 구축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미일 3국은 북한 미사일 정보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미일 군사 방어 훈련을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보 협력 분야에서는 올해 말까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가동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3국 훈련을 연 단위로 실시하는 것도 합의했다. 북한의 불법 외화 수익을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북한 사이버 실무그룹'도 출범시킬 계획이다.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올해 안에 본격 가동될 것이며, 이는 3국의 북한 미사일 탐지와 추적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방어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연간 계획에 따라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미일...
또한, 한미일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접근법 조율과 새로운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차관보·국장급의 '인도태평양 대화'를 출범해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안보 협력 분야에서는 올해 말까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를 가동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3국의...
아니니까 정보 공유를 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문서화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과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인 지침을 담은 문서라면, '캠프 데이비드 정신'은 3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