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은 국장급 산업협력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ㆍ확대하는 ‘한미 공급망ㆍ산업 대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향후 미국 상무부와 연 1회 한미 공급망ㆍ산업 대화를 열고 디지털 경제, 반도체 등 첨단제조ㆍ공급망 회복력, 수출통제 등 산업협력ㆍ경제안보 이슈를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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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던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격상하는 방안(장관급 채널까지 포함)도 협의하기로 했다. 반도체국장급 대화채널인 ‘한미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1차 회의를 다음 달 8일 열기로 했다. 이 회의에선 우리 반도체 기업이 제출한 자료에 대한 보안, 미국에 투자하는 우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차별없는 지원 보장 등 양국 반도체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 예상된다.
앙국 정부는 디지털 경제, 기후변화 등에 대한 산업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존에 국장급으로 운영하던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확대‧격상하되, 장관급 채널 구축까지 포함해 구체적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달 8일 국장급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1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화 기구에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워킹그룹을...
한·미 양국이 반도체 분야 정례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국장급 반도체 대화 채널을 신설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미 상무부와 국장급 화상회의를 열고 반도체 파트너십을 비롯해 양국의 산업협력 대화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
우선 양국은 반도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정례적으로 협력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국장급 반도체 대화채널을 신설하는데...
여 본부장은 타이 대표에게 ‘언페어(부당한 요구)’라는 표현을 썼느냐는 조 의원의 후속 질문에는 “그런 표현을 썼고 정부의 우려를 정확하게 전달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국장급 반도체 공급망 협의 채널을 구축한 바 있다”며 “조만간 채널 가동을 재개해 우리 측의 우려를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공급망 검토도 이뤄질 전망이다.
홍콩 정세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 관련 중국의 인권 문제, 미얀마 쿠데타 시위 정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정부는 1월 출범 후 쿼드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해왔다. 신중한 입장을 보여온 인도 설득에 힘을 쏟았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비동맹 중립주의를 표방, 특정 국가와의 안보...
김희상 외교부 양자 경제외교 국장도 이날 워싱턴 D.C.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나 “일단 고위경제 대화 국장급 협의를 위해 왔다”면서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을 미국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에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조치는 전 세계 교역질서를 교란하는 조치로, 그런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할 것”이라며 “미국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