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중심으로 건강식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쌀가공식품 수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9.6% 늘어난 9억380만 달러를 기록해 3분기 누적 9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멕시코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의 한국 라면을 수입했다.
과자류 수출액은 5억6070만 달러로 15.5% 늘었고, 음료는...
이번 행사에는 K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K-우수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 부스가 한국을 알렸다. K-중소기업 20개사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촉전 및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 18개사와 43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63만2000달러(약 8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 및 현장에서 9만6000유로(약 1억4000만 원)가량의 제품을 판매했다.
K팝...
또 관광,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 등 산업별로 한류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협업상품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들이 주요 한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레 홍보될 수 있도록 돕는 ‘한류 마케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어 지속가능한 한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 한류 행사 ‘비욘드 케이-페스타(Beyond K-Festa)...
맘스터치는 늦더위와 단체식 제공에 따른 품질 위생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안전 유지에 힘썼다. 제품 미생물 분석, 품온 체크 등 식중독 예방은 물론, 조리부터 포장, 배송 전 과정 내 완벽한 품질 유지를 위해 품질경영팀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최상의 제품을 제공했다.
맘스터치 본사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K치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번 축제에는 한류에 힘입어 높아진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도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해 미국에서 인기 있는 뷰티ㆍ식품 등의 분야 제품을 엄선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했다.
중기중앙회는 한인축제에...
올해부터는 화장품, 식품 등 유망 소비재뿐만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 중소기업까지 참여 품목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 에이치투케이(한글교육 앱 에듀테크), 미국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AI 기술 기반 K팝 댄스 플랫폼)에 이어 독일에서는 AR(증강현실) 포토부스를 제작하는 아르고가 참여, KPOP 팬들이 현장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는 경험을 제공할...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중남미 전역에 퍼지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더욱 다양한 K-푸드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 발굴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K-푸드 수출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8월 중남미 농림축산식품 잠정 수출액은 1억5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범부처 협업…제품 간접광고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지원"한류 통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 견인"
문화체육관광부가 농림축산식품부ㆍ해양수산부ㆍ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문체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
특히 즉석밥과 냉동 김밥 등 쌀 가공식품 수출액(1억9000만 달러)은 건강식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41.7% 증가했다. 김치 수출액(1억1100만 달러)은 3.3% 늘었다.
시장별 수출액를 보면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국, 일본, 아세안, 유럽 등 순이었다.
대미(對美) 수출액은 10억2300만 달러로 22.8% 증가했다. 현지에서 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인기를 얻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서울) 14:00 사과, 배 출하 현장 방문(경기 안성) 17:00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방문(세종)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40개 제품, 한류 타고 전 세계로 나간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입하시고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열대식물의 화려한 유혹” 개성 넘치는 거리화단 선보인다
△농식품부는 추석...
마종수 한국유통연수원 교수는 “전체 역직구에서 중국 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에서 품목으로는 화장품이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해온 가운데 2017년 한한령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관광뿐만 아니라 화장품·식품·콘텐츠 구입을 제한하면서 중국 화장품 역직구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실제 중국 역직구에서 화장품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90...
원 위원은 “경제지에서 문화 분야의 이슈를 주류 기사로 게재하기 어렵겠지만,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라며 “해외에서 한국의 영화, 드라마, 식품, 화장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가 글로벌화되고 산업적으로도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원 위원은 “경제지는 문화계 소식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뒤처지고...
한류 인기 속에 가정간편식(HMR) 대중화, 글루텐 프리(무글루텐) 수요 증가로 미국 당 여러 국가에서 냉동김밥을 비롯해 즉석밥, 떡류 제품 인기가 높아졌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작년(2억1724만 달러)을 넘어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015년(5434만 달러) 이후...
식약처의 식품산업 생산실적 발표에 따르면, 한류 K-푸드 열풍과 적극적인 규제 외교로 라면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보다 24.4.% 증가했다.
간담회에서 윤아리 삼양식품 상무는 “최근 덴마크 수의식품청이 당사의 매운맛 라면 3종을 회수했었으나, 식약처가 실제 캡사이신 섭취량 등 과학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준...
라면(유탕면)은 한류 열풍, 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간편식 등 편리성 추구,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조미김은 외국에서 김밥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김밥김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라면 전체 수출액은 2021년 6억7400만 달러(약 9200억 원), 2022년 7억6500만 달러(약 2조 4억 5750만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9억 5200백만 달러(약 1조 3000억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도 현장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은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를 주도했다.
퀴진케이 영셰프 6인은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발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내놨다.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 음식, CJ 비비고 제품 등을...
롯데칠성음료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KCON에서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개최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부스는...
한류열풍을 토대로 쌀과 쌀 가공식품 수출도 적극 추진한다. 수출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운송료 등의 부대비용을 지원해 수출물량 확대는 물론 냉동김밥 등 수출상품을 다변화하고 현지 한인마트, 한인식당 등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쌀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거나 가공․주정용 쌀을 공급하는 농협을 지원해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