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에 따르면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에서 매각하거나 청산한 생산법인 수가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중소기업의 사정도 마찬가지 상황을 겪었다.
국내 기업들이 가장 큰 수출 시장을 잃은 와중에도 새 시장 개척에 나서 성공한 기업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시장개척의 중요성’을 새삼...
특히 즉석밥과 냉동 김밥 등 쌀 가공식품 수출액(1억9000만 달러)은 건강식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41.7% 증가했다. 김치 수출액(1억1100만 달러)은 3.3% 늘었다.
시장별 수출액를 보면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국, 일본, 아세안, 유럽 등 순이었다.
대미(對美) 수출액은 10억2300만 달러로 22.8% 증가했다. 현지에서 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인기를 얻은...
대한상의는 “플랫폼을 통한 역직구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실제 성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역부족한 상황”이라며 “K콘텐츠, K뷰티, K푸드 등이 한류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품목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플랫폼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물류·마케팅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한류∙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K-팝 및 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의 단골 팝업장소다.
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오사카 ‘아베노 큐즈몰(Abeno Q’s Mall)’ △올해 4월 오사카 ‘미오몰(MIO Mall)’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7월 ‘도쿄 라이선싱 페어(Tokyo Licensin Fair)’에 참가한 데...
원 위원은 “경제지가 문화 이슈를 주류 기사로 게재하기 어렵겠지만,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원 위원은 “경제지는 문화계 소식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뒤처진다. 문화 현상에 대한 경제지로서의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면 이투데이만의 특장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하진 위원은 글로벌 화두인 환경 분야에...
원 위원은 “경제지에서 문화 분야의 이슈를 주류 기사로 게재하기 어렵겠지만,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라며 “해외에서 한국의 영화, 드라마, 식품, 화장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가 글로벌화되고 산업적으로도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원 위원은 “경제지는 문화계 소식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뒤처지고...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68% 늘어난 9437만 달러(약 1281억 원)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한류 인기 속에 가정간편식(HMR) 대중화, 글루텐 프리(무글루텐) 수요 증가로 미국 당 여러 국가에서 냉동김밥을 비롯해 즉석밥, 떡류 제품 인기가 높아졌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작년(2억1724만 달러)을...
식약처의 식품산업 생산실적 발표에 따르면, 한류 K-푸드 열풍과 적극적인 규제 외교로 라면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보다 24.4.% 증가했다.
간담회에서 윤아리 삼양식품 상무는 “최근 덴마크 수의식품청이 당사의 매운맛 라면 3종을 회수했었으나, 식약처가 실제 캡사이신 섭취량 등 과학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준...
특히 K푸드 중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조미김 등이다.
라면(유탕면)은 한류 열풍, 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간편식 등 편리성 추구,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조미김은 외국에서 김밥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김밥김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라면 전체 수출액은 2021년 6억7400만 달러(약 9200억 원), 2022년...
롯데칠성음료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KCON에서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개최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부스는...
한류열풍을 토대로 쌀과 쌀 가공식품 수출도 적극 추진한다. 수출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운송료 등의 부대비용을 지원해 수출물량 확대는 물론 냉동김밥 등 수출상품을 다변화하고 현지 한인마트, 한인식당 등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쌀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거나 가공․주정용 쌀을 공급하는 농협을 지원해 판매를...
수출 중소기업 업체 수는 지난해 8000여 개에서 2027년 1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한류를 바탕으로 국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이 우리 화장품 기업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민간이 만든 바탕 위에 정부가 함께한다면 K뷰티 글로벌화를 한 단계 레벨업할 수 있고 ‘화장품 수출 세계 1위국’ 도약도 가능하다”고...
그간 중소기업 351개사를 지원해 약 121억 원의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케이콘은 CJ ENM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K-팝을 중심으로 K-푸드·뷰티·콘텐츠 등 다채로운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한류 페스티벌이다.
이번 K컬렉션에는 화장품, 식품 등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하며, AI 기반 K-팝 댄스 콘텐츠 기업(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과 한글...
한류 문화 등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는 분석이다.
정낙열 삼일PwC 소비재산업부문 리더(파트너)는 “내수 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음식료 산업의 해외 진출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고도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기술 투자와 마케팅 전략뿐만 아니라 수출대...
단체관 참가, 수출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초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K-소비재, 특히 농식품 분야에서 한류 열풍을 활용한 수출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트릿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몽골은 지난해 K-푸드 수출이 11.8% 증가한 국가로 올해도 한류 인기에 힘입어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해외 진출을 확대 중인 GS25와 함께 K-푸드 콜라보 홍보 매장 운영을 계기로 향후 몽골 수출 확대는 물론, 몽골과 같은 유망 신시장 발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6~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타이베이 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4)'에 참가해 4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발혔다.
타이베이 식품박람회는 식품 완제품은 물론 제조기기, 패키징 등 식품 산업 전반을 총망라한 대만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200여 식음료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중 도쿄 K-푸드 페어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페어로 한류의 인기에 따라 매년 새로운 K-푸드를 소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27일에는 국내 수출업체들이 일본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소비자품평회'가 진행됐다. 45개 수출업체가 전문 소비자 품평단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동시에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