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리스크발 M&A “아직 멀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7%(650원) 내린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주주 관련 이슈로 매도세가 몰리며 주가는 연저점 부근까지 하락한 후 소폭 오른 상태다.
외인은 이달 23일 김 위원장의 구속 소식 이후 카카오뱅크 주식을 약 1조2000억 원어치 사들였다. 기관은 3086억 원 순매수했다. 이슈가...
특히 수년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거래소의 M&A 플랫폼과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회계법인 등 여러 자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자문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립은 단순한 사업적 목적을 넘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지속 가능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5년 기술특례 상장제도 도입 후 2023년 11월 기준 모두 203곳이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이 중 54%인 109곳이 바이오기업이다. 그러나 바이오기업은 실적이 없고 연구개발에 많은 자금을 쏟아 상장 유지 조건을 채우기 어려워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경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상장 이후 장기간 기업의 재무성과가...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DB하이텍1우와 한화갤러리아우 2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DB하이텍1우는 전 거래일보다 29.95%(2만8900원)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한 12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DB하이텍도 전일보다 18.33% 상승한 7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이자 강성부 대표가 이끌어 일명...
금융위원회는 27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M&A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공개매수 시 사전 자금확보 부담 완화방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며 “공개매수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확약 등을 받은 경우에도 자금조달 능력을 충분히...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M&A 지원 세미나’에서다.
김 부위원장은 M&A 정책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기업 M&A 규제를 대폭 개선한다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공개매수, IB의 기업 신용공여, 합병제도 등 기업 M&A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에 잔존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대폭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재편 수요에 대응한 전략적 M...
이날 자리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와 같은 유관기관과 금융‧법률‧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국내 M&A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기업 M&A 규제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개매수, 기업금융(IB)의...
한국M&A거래소는 한국기술거래사회, 한국기술사업화협회와 기업 M&A,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한국M&A거래소와 기술거래사회 및 기술사업화협회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업 M&A 뿐만 아니라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437개 가운데, 우리사주 결성조합수는 75.2%인 1833개로 집계됐다. 비상장기업까지 합한 우리사주 결성조합수는 2013년 3000개를 돌파한 이후 2019년 3269개, 2020년 3379개, 2021년 3518개로 해마다 100개 이상 늘며 증가세를 보인다.
우리사주조합의 보유 주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이낸스의 국내 거래소 인수 소문 무성한국, 가상자산 거래 활발해 해외 거래소 먹거리로 매력적인 장소외국인 투자 불허ㆍ오더북 공유 조건 등 거래량 확보 가능여부 미지수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부터 국내 복수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만남을 추진해 왔다. 시장에서는 한국의...
◇식어버린 공모주 열기…상장 철회도 줄이어=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은 73개(스팩, 재상장 제외)로 지난해보다 21개 감소했다. 총 공모 금액도 20조4394억 원에서 16조1910억 원으로 20.79% 가까이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조(兆) 단위 공모주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1일 금융위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주식양수도 방식의 경영권 변경 시 일반 투자자 보호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그동안 일련의 합병 사례에서 일반 투자자 피해 논란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부각됐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의무공개매수제도란 상장 회사의...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3~4일 상장기업과 ‘KRX M&A중개망’ 회원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 교육과 물건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RX M&A중개망’은 상장기업 간 M&A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M&A 교육은 M&A에 대해 상장기업 등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 원의 자금 조달은 신라젠 주식 거래 재개의 필수 요건이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신라젠에서 횡령ㆍ배임 혐의가 발생한 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재무상태에 대해 ‘자금조달 성사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거래재개를 위한 △자금 유치 △인적 구성 △최대주주 변경 등 제반사항이 갖춰진 만큼, 이를 컨설팅한...
이창헌 한국 M&A 거래소 이창헌 회장은 “2000년대 초 부터 M&A 시장에서 일해왔지만, 사실 M&A 시장이 혼탁하다”면서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 조성을 위해 착수금 주고 받기 캠페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차관은 “스톡 옵션 완화나 세제 혜택 등 이날 수렴한 의견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ATS 등 거래 플랫폼이 다양화될 텐데 이럴 경우 고빈도 트레이더들이 일반 투자자들의 코를 베어 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여러 플랫폼이 있을 때 실효성 있는 지배구조와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이날 자리에 잠석한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오늘 발표, 토론을...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 기간 부여 결정 및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인수합병(M&A)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과정에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 및 능력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M&A에 성공할 경우 쌍용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쌍용차의 상장 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올해 연말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이 기간에도 ‘거래정지’ 상태는 지속한다.
앞서 쌍용차는 2020 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작년 4월에 ‘1년의 개선 기간’을 받았다. 이 기간종료에 맞춰 쌍용차는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한국거래소는 13일 오후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상공위)를 열고 쌍용차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상공위는 상장 유지 또는 개선 기간(1년 이내)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매각 작업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싸늘해진 분위기는 글로벌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딜로직에 따르면 1분기 M&A 거래 규모는 총 1조 1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0...
거래 수수료가 비즈니스 모델인만큼 낮은 거래량에 사업 영위가 힘들어 거래소 매각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 C씨는 "인수 쪽으로 기운 거래소도 있었지만, 고팍스가 실명계좌 발급에 성공하면서 조금 더 버텨보자는 기류가 있다"라며 "대선 이후 은행들의 태도가 바뀔 수도 있어 지금 거래소를 팔기보다 지켜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