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괌 경찰은 4일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총상을 입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용의자와 일당으로 추정되는 다른 1명은 한 게임방에서 체포돼 구금됐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저녁 7시 40분∼8시께 50대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괌 투몬 지역 건비치에서 츠바키 타워 호텔을 향해 걸어가던 중 강도를 만나...
실종 당시 26세, 조지아주 하인스빌에 거주하던 한국인 여성 김정은 씨였다.
정은 씨는 1981년 스무 살의 나이에 경기도 평택에서 만난 미군과 결혼한 뒤, 미국에 정착했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서 110km 남짓 떨어진 작은 도시 밀렌의 쓰레기 수거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정은 씨가 나체로 발견된 것에 단서가 있다고 말했다. 신원 파악이 가능한 옷을...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주의 공립 명문인 퍼듀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A(22·남)씨가 룸메이트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0시 44분께 해당 대학의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 내 기숙사 중 한 곳인 맥커천 홀에서 살인으로 추정되는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기숙사 1층...
그리고 2010년 7월 부산에서 한 베트남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한국인 남편에게 흉기로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만남 주선 전 교환하는 신상 정보에 혼인경력, 건강상태, 직업, 범죄경력 외에 정신질환 여부도 포함하도록 하였다. 신상정보에 대한 공증과 영사확인 절차를 도입하여 상대방 정보에 대한 신뢰성도 높였다.
한편 국제결혼 중개업체에...
2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전날 VOA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무총장은 한반도 해역에서 한국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사건에 대해 개탄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총장은 접경지역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평양공동선언과 2018년 군사합의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사이판에서 자영업을 하던 40대 한국인 여성이 총상을 입고 숨졌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 30분(현지 시간)께 사이판에서 자영업을 하는 40대 여성 A 씨가 자신의 사업장에서 강도에게 총상을 입고 숨졌다. A 씨는 사이판에서 자영업을 하며 현지에 체류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접수한 주하갓냐출장소는 영사협력원과...
이중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48명으로, 미국(21명), 중남미(19명), 중국(13명)보다 많았다.
2013년부터 4년간 필리핀 영사를 지낸 박용증 서울 강남경찰서 112상황실장은 지난해 11월 주간동아와 인터뷰에서 “전 세계 한인 살인사건 가운데 30%가 필리핀에서 일어난다”며 “필리핀에선 외국인은 돈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국적을 가리지 않고 표적이...
확인, 한국에 알렸다. 18일은 주영욱씨의 귀국날이었다.
최근 필리핀에서 잇따라 한국인 살인사건이 발생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YTN 라디오에 출연한 박용증 구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은 "2013년부터 16년까지 매년 10여 명 피살당했다" "수치가 전 세계에 비하면 한 30%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연간 약 150만 명의 한국인들이 찾는 필리핀은 인기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한인 피살 최다 국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6년간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사건은 모두 42건, 숨진 한인은 46명이다. 이 가운데 범인이 검거된 사건은 20%도 채 안 된다.
한편 경찰은 지난 19일 필리핀에 국제범죄 수사 담당 경찰과...
위한 법령 개정은 물론 이웃과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노력은 그것대로 다 해야 하겠지만 실상 우리 모두는 분노하고 있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무기력하고 답답하다. 이 살인사회, 울혈(鬱血)사회에서 한국인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쌓인 분노를 해소하는 길은 대체 무엇인가. 자꾸 무기력을 절감하며 되돌아보고 괴롭게 질문하며 길을 모색해야 할 일이다. fusedtree@
남미의 유명 관광지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를 여행하던 한국인 40대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외교부는 "지난 11일 저녁(현지 시각)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 섬(Isla del Sol)에서 우리 국민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볼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 등에 따르면 살해당한 여성은 40세의 조 모 씨로, 지난 9일 현지 숙소에 체크인 한 뒤...
△‘필리핀 은퇴 이민’을 검색하면 피살 사건이 많이 나오는데...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연관된 주요 범죄 유형을 보면 70% 이상이 한국인끼리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 범죄들이다. 한국인들끼리 돈이 얽히고, 원한이 섞여 일어나는 중범죄가 많다.
△범죄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강도를 만나면 돈을 줘 끝내는 것이 좋고, 되도록 돈은 필요한 만큼 갖고 다니는 것이...
한국에서 최태민은 1974년 어머니가 피살당한 후의 박근혜를 조종한 ‘한국인 라스푸틴’으로 여겨진다.”, “최태민 목사가 박근혜의 인격형성기에 몸과 영혼을 지배한 결과, 그의 자식들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루머가 팽배하다.”
그 라스푸틴은 과연 누구인가? 이번 ‘세계는 지금’ 테마로 라스푸틴의 정체를 고른 건, 그래서 독자 모두를 라스푸틴이 판치던...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남녀 3명이 피살되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함께 투자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등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4일 김모(48·여)씨를 긴급체포했다.
앞서 김씨는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5~6시간 조사를 받은 후 긴급체포 됐다.
김씨는 지난 11일...
최근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 남녀 3명은 국내에서 150억원대 투자 사기를 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세 사람 모두 거액의 사기 피의자로 이들의 사기 행각과 관련된 누군가가 청부살해를 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11일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지역의 사탕수수 밭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올해 들어서도 이번 사건에 앞서 3명이 필리핀에서 피살된 바 있다. 필리핀은 관광객과 현지 교민 등 재외국민이 많으면서 치안은 불안해 매년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다수 발생하는 국가다. 수사 인력과 폐쇄회로(CC)TV 등 치안 인프라도 한국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경찰은 필리핀 현지에서 한인과 관련된 사건 처리를 담당하는...
올해 들어서만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6(1명 추정)명 입니다.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2012년 6명에서 2013년 12명으로 급증했으며 2014년 10명, 2015년 11명으로 3년 연속 두자릿수입니다. 대사관측은 필리핀에서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재력을 과시하는 행동을 삼가고 현지인이나 다른 한인과의 분쟁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필리핀서 한국인 3명 총격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 피살을 당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필리핀 바콜로시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손과 발이 결박된 상태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손에 테이프로 묶인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추미애 등 29명...
외교부는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격을 받아 피살됐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바콜로 시에서 한국인 2명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중 1명은 손발이 결박된 채로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손에 테이프로 묶인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