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인의 두통약’, ‘맞다 게보린’ 등 친근감 있는 광고 문구는 게보린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게보린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공동 조사한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진통제 부문 1위 브랜드에 2016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마케팅은 물론 판매로 검증된 품질력이 뒷받침...
두 포장 방법 모두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으로, 하드 푸시스루 방식의 장점을 살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게보린 정의 패키지를 변경했다”며 “한국인의 두통약이란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진통제는 게보린 뿐이라서? 혹은 회사의 선전처럼 ‘한국인의 두통약’이기 때문인가”라며 비판했다.
기자는 여기서 게보린을 옹호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 삼진제약의 대처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실제로 종근당은 2009년 IPA성분을 제거한 ‘펜잘큐정’을 내놓으며 부작용 논란에서 깨끗이 벗어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종근당과 삼진제약의 사례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국내 해열진통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굳게 지켜 온 삼진제약 게보린이 신세대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진제약은 24일 주력 일반의약품인 게보린을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진통제로 발전 시키기 위해, 인기 MC 겸 개그맨 서경석씨와 대학생들을 내세운 새로운 CF ‘세대공감’ 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