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결성을 계기로 이주여성도 유권자로 당당히 나설 것입니다.”
한국이주여성유권자연맹(이하 연맹)의 왕지연(39) 회장은 “현재 이주여성 중에는 한국 국적이 있는 분들도 있고 영주권이 있는 분들도 있는데 지방선거에서 선거권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왕 회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이투데이빌딩에서...
‘한국이주여성유권자연맹’의 창립식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이투데이 빌딩에서 열린다.
이 단체는 지난해 6-10월 한국여성정치연구소에서 진행한 ‘결혼'결혼이주여성 지방의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선거와 관련한 교육을 받고 정치 의식을 키운 이주여성들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몽골, 베트남, 중국, 일본, 키르기스스탄 등을 출신국 배경으로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