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수은 리스크관리본부장…올해 1월 취임 수은 기능 강화에 리스크관리본부 역할 커져 리스크검증팀 신설…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서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의 존재감이 부쩍 커졌다. 수출기업 지원이라는 기존 역할을 확대해 경제외교를 뒷받침하고 공급망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 금융기관’으로 도약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사전 작업도 마쳤다....
오진석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
마스턴아메리카에는 오 대표를 비롯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트와이닝 프로퍼티즈와...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이 전무는 “도입 당시 사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부장급에서는 인력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라면서도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의 가치가 다양성과 포용성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도입했다. 나를 포함에 많은 직원들이 도입에...
공유하는 투자 계약을 결합해 최적의 자본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익 증진을 위한 금융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홍종민 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3부 부장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또는 정부의 외교활동 여건을 직간접적으로 개선하는 포괄적이고 더 세련된 국익 추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홍 부장은 “우리...
한국은행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올해 중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정책을 전환하면 이자 지급 증대 등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지연되거나 연착륙 기대가 반전될 경우 미국 주가가 조정 국면을 거치면서 일본 주식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리소나에셋의 토다 코지...
이 중 한국인은 5034명, 외국인은 1만10313명이다.
또한 ‘코인을 맡겨두면 은행처럼 최대 연 16% 수익을 지급하고 원금도 보장한다’는 홍보 내용과는 달리 실제 운영은 주먹구구식으로 고수익을 노린 ‘몰빵’ 투자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인베스트는 2019년부터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재무상태가 매우 열악했고 실제 코인 운용 담당 전문 인력은 1~2명에...
0%로, 다른 두 상품 성과를 각 0.1%포인트, 0.7%포인트 앞섰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인도는 미중 갈등의 대표 수혜국으로 올해 11월 예정인 미국 대선 전후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유망한 신흥시장에서 기회를 찾고자 한다면 인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계 은행에 대한 대규모 벌금 조치는 2017년 농협은행 뉴욕지점(1100만 달러), 2020년 IBK기업은행 뉴욕지점(86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다. 미국은 2001년 9‧11 사태 이후 자금세탁 방지 감사를 강화해 왔다.
상황이 이러자 금융위는 지난해 말 ‘자금세탁 방지 및 공중 협박자금 조달금지에 관한 업무규정’을 개정‧고시하고, 현재 각계 외부 의견을 수렴 중이다....
1991년에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에 입행해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며, 경영전략과 재무기획, 자금운용 등에 전문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그룹 임추위는 남궁원 후보가 자금시장 전문가로서 보험업계에 올해부터 적용된 IFRS17 체제하에 보험이익의 규모가 낮고, 최근 투자영업 리스크가...
데모데이에 참석한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시 부지부장은 "베트남 정부와 중앙은행 역시 핀테크 분야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핀테크 분야의 선도 국가인 한국으로부터 베트남 기업들이 핀테크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 김 부위원장은 팜 티엔 중 베트남...
실리콘밸리은행(SVB), 퍼스트리퍼블릭 등의 파산으로 미국 은행권의 신용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이 금융권 부실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우려 대부분은 오피스 부문에 집중돼 있다. 사무실 부문의 미국 전국 공실률은 17%에 달한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미국(47...
그는 향후 여신·유가증권 투자·외국환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체제를 체계적으로 구축·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해 임직원의 법규준수와 은행의 건전한 자산운용 등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준법감시인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위해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전문기관의 평판조회를 거쳐...
키움운용은 지난해 말 ETF마케팅사업부를 신설하고 정성인 사업부장을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기존 3명이었던 인원을 8명으로 늘렸다. 올해를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 기획과 전문성 높은 운용, 투자 촉진을 위한 마케팅 등에 두루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는 “시장을 주도할 상품을 적시에 선제적으로...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가치가 오르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투자하면서 한국 대비 비교적 높은 이율도 기대할 수 있어 여유자금 운용을 운용하기에 좋다”며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으므로 연금을 안전자산에 장기투자하려는...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와 관련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한 이날 행사에는 은행과 증권 등 50여 명의 기관투자자가 참석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및 반도체 관련 시장은 이제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선제적으로 담으면 좋을...
이대현 전 산업은행 수석 부행장은 대원강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지주 CIO,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김희석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실장은 일동홀딩스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이외에도 나승용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종근당 홀딩스), 성인모 전 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SGC에너지) 등이 신규 사외이사 선임 후보로 올랐고, 김석 전...
특히 한국의 경우 수출의존도가 다른 나라보다 높아 환율 변동성에 취약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
개방된 시장의 ‘흥행’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외환시장을 개방해도 시장에서 충분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NDF 시장을 대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채권운용본부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RFI의 외환시장 참여가 현물화 수요를 흡수할...
이현호 한은 투자운용부장은 “주요국 대비 금 보유 규모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최소화 수준에는 도달해 있다. 외환보유액 운용목표가 안전성, 유동성, 수익성이라는 점에서 보면 안전성 측면에선 매력적 상품이긴 하나 유동성과 수익성에선 강점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매입후 가격이 떨어질 경우 운용능력에 대한...
새 식구가 된 전문가들은 기존 멤버인 정은윤 고문(전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금감원 기업공시국장), 이규연 고문(전 한국거래소 본부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유형민 변호사는 금감원 금융투자‧자산운용 등 주력 부서를 두루 거쳐 금융투자 부문 제재심사 전문 감독관(specialist)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김학태 위원은 검찰수사관 근무 뒤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