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은 중국·미국·유로지역·베트남·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인도·호주다. 이들 국가의 지난해 총수출 비중은 78.6%다.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입수요증감률(0.84)은 글로벌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세계경제성장률(0.56), 세계수입증가율(0.72)보다 우리나라 수출과 상관관계(기준치 1.0)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수요증감률이 상승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국내경제 역시 올 하반기 들어 성장흐름이 약화하는 중이다.
실제, 세계경제는 주요국 금리인상 가속화와 함께 유럽 가스공급 차질, 중국경제 부진 지속 등으로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국내 총수출도 6월 5.3%(전년동월대비)를 기록한데 이어 8월까지 석달연속 한자릿수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수지 또한 흑자폭이 축소되고 있다. 7월 경상수지 흑자는...
단기대응 방안은 물론, 신성장동력 발굴 등 중장기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고 봤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국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 탄소국경세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EU가 탄소배출량 톤당 50달러의 탄소국경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 수출은 연간 최소 44억달러(0.7%)에서 최대 101억달러(1.7%)까지 감소할...
금융연구원은 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9년 경제 및 금융전망 세미나'를 열고 미국과 중국 간 통상갈등과 신흥국 불안, 미국 금리 인상 기조 등이 겹치면서 한국경제가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부 항목별로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2.6%로, 올해보다 0.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총수출 또한 미·중 통상갈등의 여파로...
중국의 소비와 민간 위주 성장동력 전환이 아시아권의 수출 하락을 야기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신 한국과 일본의 총수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 신흥경제팀의 배상인 조사역은 24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중국은 성장동력을 ‘투자에서 소비’로‘정부에서 민간부문’으로 바꾸기 위한 성장패러다임 전환을 추진중이며 전환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