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작년 4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889조6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3조9000억 원 증가했다. 산업별대출금은 작년 1분기(20조9000억 원), 2분기(24조8000억 원), 3분기(32조3000억 원) 증가하다가 작년 4분기에 증가폭이 줄어든 것이다.
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업과 건설업도 각각 1만8000명, 9000명 줄었다. 실물경기의 현주소를 다른 차원에서 웅변한다.
산업별로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정도로 10만 명 이상 늘었다. 엔데믹 이후 대면 활동이 늘고 돌봄 수요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나이별 취업자 수를 보면 60세 이상(36만6000명)이 압도적으로 늘었다. 정부와...
10조3000억·서비스업 16조9000억 늘어예금은행 비법인기업 대출 지표 추가…대출 비중 24.8%
가계를 제외한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 금융기관에 돈을 빌린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30조 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3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875조7000억...
한국은행이 16일 펴낸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자리 중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약 341만 개로 추정됐다.
AI 노출 지수 상위 20%에 해당하는 직업 수이다. 임계점을 상위 25%로 확대할 경우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약 398만 개로 조사됐다. 전체 일자리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AI 노출 지수는 AI 특허와 직업별 주된 업무를...
대면 서비스 회복, 근로시간 감소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팬데믹과 Job-rich recovery’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2020년 2분기~2023년 2분기) 고용률은 3.2%%포인트(p)상승했다. 과거 4차례 경기회복기에 고용률이 3년간 0.5%p 상승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연구를 맡은 한은 조사국...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동남권·제주권은 ‘보합’을 보였다. 대경권만 ‘소폭 악화’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세계교역 부진 지속, 중국경제 회복 약화 등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조선, 디스플레이 등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생산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은행, ‘2023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발표 산업재산권, 10억8000만 달러 적자…저작권, 15억2000만 달러 흑자대기업, 28억1000만 달러 흑자…작년 상반기 기록 경신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의 흑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축소, 서비스업은 확대
2분기 우리나라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이 24조3000억 원 증가했다. 4개 분기 만에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의 대출태도 완화로 인해 기업이 회사채 발행보다 은행대출에 적극 나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842조8000억...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842조8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4조3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68조4억 원)를 정점으로 3분기(56조6000억 원)와 4분기(28조 원),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축소됐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은 4분기 만에 확대 전환했다.
서정석...
자동차, 조선의 호조에도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및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고 서비스업 생산도 보합세를 보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2023년 6월)'에 따르면 2분기 중 제조업 생산은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등 으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818조4000억 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0조8000억 원 증가했다.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68조4억 원)를 정점으로 3분기(56조6000억 원)와 4분기(28조 원),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축소됐다.
1분기...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여성 고용 회복세 평가: From she-cession to she-covery'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회복 과정에서 남성 고용률 상승폭(2020년 1월 대비 2023년 4월 증감)이 0.3%포인트(p)에 그친 반면 여성 고용률은 1.8%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젊은 여성이 고용률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30대와 20대 여성 고용률은 팬데믹 이전 대비 각각 4.4%p, 4.1%p 상승했는데...
특히 여성 인력은 고숙련 서비스업에서 효과적이며, 고숙련·저숙련 제조업의 인력확충을 위해선 고령자 및 외국인 고용 촉진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9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별 고용인력 변화와 정책대안별 효과 추정: 여성, 고령자, 외국인 고용확대를 중심으로' BOK경제연구 보고서를 통해 여성, 고령자 및 외국인...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지식재산권은 217억8000만 달러를 수출했으나 231억 달러를 수입, 무역수지는 13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통계 작성 이후 줄곧 적자를 나타내다가 2021년 1억6000만 달러로 깜짝 흑자를 기록했으나 다시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식재산권 중 산업재산권의 적자가 전년...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797조7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217조 원 증가했다. 185조9000억 원이 늘어난 2021년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회사채 시장 위축 등으로 기업들이 금융기관...
3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은 '산업 간 임금격차 확대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은은 최근 들어 산업 간 임금격차 확대, 산업별 고용 비중 변화와 같은 산업효과가 임금 불평등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논의가 제기되는 데 주목했다. 이에 고용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간 임금 불평등(분산) 추이를 장기 시계(2009...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말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은 전분기보다 56조6000억원(3.3%) 증가한 176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4분기(+50조1000억원, +3.3%) 이래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서는 239조원(15.6%) 늘어 4분기연속 역대 최대 증가폭을 이어갔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분기보다 10조6000억원(2.4%) 확대된...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713조1000억 원으로 1분기보다 68조4000억 원 늘었다. 이런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69조1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특히 서비스업 대출 잔액이 1073조6000억 원에서 1121조6000억 원으로 48조1000억 원이나 늘어 역대 최대 증가...
한국은행 동향분석팀은 30일 조사통계월보 '수입 물가 상승의 산업별 가격 전가 분석-원자재 수입 물가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상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 국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도 높아진다. 수입 물가가 오르면 생산 비용이 증가해 최종재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 물가 충격이 최종재 가격에 어떻게 전가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