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연구원 황설웅 부연구위원, 소득분위별 통화정책 인플레 영향 등 연구 “긴축 통화정책, 사치재 가격 하락 커…소득 감소해 수요 줄기 때문”“반대로 필수재 가격 변동 크지 않아…저소득층 인플레 체감 커”
긴축 통화정책으로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 인플레이션 불평등이 더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20일 공동으로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구당 부채는 7531만 원, 이 중 금융부채는 5041만 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선 각각 6.1%, 8.0% 증가했다. 신용정보를 기초로 한 금융부채 보조지표는 8947만 원으로 5.6% 늘었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 처분가능소득은 4668만 원으로 3.3...
한국은행의 2017년 가계금융복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산이 많은 5분위 계층의 부동산 비중은 73.5%이고 그다음 자산가 그룹인 4분위 70.2%로 분석됐다. 이는 3분위 64.7%, 2분위 54.5%, 1분위 33.1%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돈이 많을수록 부동산 보유 비중이 크다는 소리다. 그동안 집값이 대폭 뛰었으니 부동산 부자들과 그렇지 않은 계층 간의 자산 격차는 더욱...
또 10억 원 이상 가구주는 전체 가구의 4.5%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가구주의 평균자산이 4억43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의 가구당 평균 자산 3억6187만 원보다도 약 8000만 원 많은 액수다.
또 60대 이상 가구주와 30대 가구주가 각각 3억6648만 원...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가구의 금융부채 보유비중이 76.3%로 가장 높고 퇴직자를 포함한 기타 가구가 48.3%로 가장 낮았다. 또 가처분소득대비 금융부채 비율도 자영업자가 가장 높았다. 자영업자는 146%로 임시일용(83.3%), 상용(83.7%)의 두배 수준이다.
또 순자산 5분위에서 1분위는 금융부채가...
21일 통계청·한국은행 등이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연간 가구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가구는 14.2%를 차지했다. 가구소득이 1000~3000만원 사이인 가구는 30%, 3000~5000만원 사이는 25.2%, 5000만원~7000만원 사이인 곳은 14.4%를 나타냈다. 1억 이상의 소득을 얻는 가구는 6.5%에 달했다.
특히 가구소득이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