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익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좋거나 나쁜 동재'를 예로 들며 "CJ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를 활용하면 히트 IP를 리니어 채널(tvN), OTT(티빙), 극장 개봉(CGV)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았으며 티빙과 tvN을 통해 공동 편성된다.
포럼 끝에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은 한국 스토리의 인기...
일본 영화계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제 기간 '뱀의 길'과 '클라우드' 등 2편의 신작을 선보이며 한국 관객들과 호흡한다.
3일 BIFF 측은 구로사와 감독에게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여하며 "삶과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과 현대 일본사회의 날카로운 고찰을 통해...
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故이선균이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 영화의 세계적인 성장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스크린을 통해 고인의 생전 활동 모습이 공개되자 이정재, 송중기, 이희준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애써 눈물을 참으며 안타까움을...
그는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영화는 죽음 이후에도 이승에 머물게 된 어느 샹송 가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울러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청설', 허진호 감독의 하반기 최대 문제작 '보통의 가족'까지 다채로운 한국영화들이...
13일 개봉한 뒤 17일 연속의 기록을 세워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다음 달 1일 개봉 예정인 '조커: 폴리 아 되'에 1위 자리를 내어줬지만, 예매율 18.8%로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베테랑2'는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그리고 개봉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고 있다. 이어 글로벌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 지수 역시...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나라의 K-웹툰 팬들이 웹툰 축제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6일 기자는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방문했다. 칸 영화제처럼 향후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이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2024 월드 웹툰...
아시아영화계를 선도하는 신인 감독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까지 다채로운 선정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인사하는 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와 2024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쥔 미겔 고메스 감독과 배우 주동우 등을 비롯해 공식 초청 받은 한국 및 아시아 게스트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매해...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3개국에서 초청한 영화 279편을 소개한다.
올해 개막작은 김상만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선정됐다. '전,란'은 한국영화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제작·각본에 참여하고, '심야의 FM'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선 최고 무신 가문의 외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함께 자랐지만, 선조의...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필리핀영화발전위원회(FDCP), 이탈리아 영화진흥위원회(CineCitta) 등 파트너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국제 공동 제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진위는 향후 비약적인 영화 산업의 성장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공동 제작의 핵심인 베를린국제영화제 공동 제작 마켓(Berlinale...
대중성ㆍ작품성 동시에 확보해야 중예산영화 흥행'살인의 추억'ㆍ'올드보이'…중예산영화 성공 사례"마니아적인 요소들이 더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해"
한국영화사에 대표적인 중예산영화가 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다. '살인의 추억'은 제작비 41억 원에 누적관객수 525만 명을 동원했고, '올드보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영화 '침범'을 필두로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전소민, 지승현 배우 주연의 영화 '베란다'와 주현영, 김미경, 정용화 배우 주연의 영화 '단골식당' 등의 작품도...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 부사장은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북미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젊은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계 영화 창작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0주년을 맞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어떤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지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경쟁독립영화제로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 이래 2024년 50주년을 맞는다. 시상 중심의 행사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50회를 맞는 영화제는...
청춘 로맨스라는 주제를 앞세운 영화는 학교폭력과 가정, 교육 등 무거운 주제를 다뤄 사회 고발적 측면이 짙은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흥행보증수표’ 주동우는 한국에서도 흥행한 드라마 ‘먼 훗날 우리’의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중화권 3대 영화제에서 최연소로 여우주연상을 휩쓴 ‘연기 천재’로 통한다. 중국 아이돌로 활동 중인 이양천새는 해당 작품으로...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울의 봄'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영화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선정 이유에 대해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10월 개봉 예정
국내에 소개되는 데 너무 오래 걸려서 아쉽다. 빨리 보여주고 싶다.
4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지금 한국사회에 관한 이야기와 내가 사람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들을 많이 담고 있는 영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제25회 가치봄영화제'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직접 화면 해설한 영화 '소풍'을 관람하고, 배우 및 관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가치봄영화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30여 편을 선정해 상영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 장애인 영화제이다....
이선균은 올해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올해 출품된 한국영화의 특징은 그간 BIFF를 통해 발굴된 감독들의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작품이 상영된다는 점이다.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 박송열 감독의 '키케가 홈런을 칠거야',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 이종수 감독의 '인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한국 주류 상업영화들의 상영 확장이다....
세 도시에서 펼쳐진 상영회에는 해외 영화제 관계자와 업계 종사자, 영화 관련 커뮤니티 등 총 260여 명이 방문해 제2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꿈꾸는 젊은 한국 감독들의 뛰어난 감각과 개성 넘치는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뉴욕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신인 감독들의 영화를 현지에 소개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1300만 관객 돌파한 '베테랑'…속편 흥행 할까홍상수의 32번째 장편…김민희 수상으로 화제'보통의 가족'…설경구ㆍ장동건ㆍ김희애 출연
올 하반기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인 류승완의 '베테랑2'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내달 13일에 개봉하는 가운데, 홍상수ㆍ허진호 등 거장들의 신작 개봉 소식이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