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물량 경쟁에서 웰메이드 경쟁으로 전환극장ㆍOTT…"경쟁 플랫폼 아닌 다양한 협업 가능"
윤상현 CJ ENM 대표가 "영화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날 수 있도록 글로벌을 향한 도전과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4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CGV 센텀시티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이 위기에 놓였다. 영화관 인터넷TV(IPTV)를 외면하고 OTT로 눈을 돌렸던 이용자들이 이제는 OTT에서 쇼트폼(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넘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의 침입으로 이미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던 국내 OTT들에 더 큰 난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이 상은 아시아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힘쓴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55년 고베에서 태어난 구로사와 감독은 대학시절부터 8mm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7년 개봉한 영화 '큐어'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큐어'에는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일본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연배우 아쿠쇼 코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다....
그만큼 영화 관람 및 산업의 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울러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넷플릭스 첫 한국영화다.
'전,란'은 양반가의 외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이었던 천영(강동원)이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BIFF 측은 "박찬욱식 유머 코드도 재미있고, 굵직한 갈등과 대결의...
한경협은 이 밖에 △자율주행로봇 원본 영상 촬영 허용 △면세점 특허 수수료 합리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서비스 허용 △한국영화 벤처캐피털(VC) 투자 조건 완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한 것은 지나친 영업‧진입규제, 미흡한 정책적 지원에 기인한다”...
칸 영화제처럼 향후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이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월드 웹툰 어워즈’였다. 우수한 웹툰 작품들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앞서 영진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업계 관계자들과 이 같은 논의를 위해 '한국영화산업 위기극복 협의체'를 운영했다. 하지만 극장, 투자ㆍ배급, 제작, OTT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충돌로 인해 협의체 운영을 중단했다.
박덕호 영진위 사무국장은 "이런 문제들을 원래 공정환경조성센터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좀 더 체계적으로...
그만큼 청룡영화상을 대표한 김혜수 선배의 존재를 느꼈고 다시 한번 김혜수 선배에게 깊은 존경을 보내며, 그가 만들어온 전통과 품격을 이어받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부담감 속 청룡영화상 MC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 산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청룡영화상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이 부회장은 글로벌 K컬처 열풍의 토대가 된 한국 문화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으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문화 산업 전반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한국문화의 산업화, 글로벌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문화보국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동서양 문화 교류에 앞장서며 한국 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2022년에는 국제 에미상...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필리핀영화발전위원회(FDCP), 이탈리아 영화진흥위원회(CineCitta) 등 파트너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국제 공동 제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진위는 향후 비약적인 영화 산업의 성장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공동 제작의 핵심인 베를린국제영화제 공동 제작 마켓(Berlinale...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한국영화산업의 회복이 생각보다 느림에 따른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재부흥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에산안에서 주목할 점은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이 새롭게 편성됐다는 것이다. 기존 독립영화에 한정돼 있던 정부의 제작 지원 대상을 중예산영화로 넓힌다는 것인데 100억 원의...
대중성ㆍ작품성 동시에 확보해야 중예산영화 흥행'살인의 추억'ㆍ'올드보이'…중예산영화 성공 사례"마니아적인 요소들이 더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해"
한국영화사에 대표적인 중예산영화가 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다. '살인의 추억'은 제작비 41억 원에 누적관객수 525만 명을 동원했고, '올드보이...
이탈리아 로마 백화점 '명품 브랜드' 사이에 'K 인디 브랜드' 비치한국콜마ㆍ실리콘투 등 제조ㆍ유통사 역할 '톡톡'…현지 수출 '쑥'
발길ㆍ눈길 닿는 곳마다 유명 유적지와 예술작품, 명품이 일상인 이탈리아 로마. 그 중에서도 영화 '로마의 휴일' 주요 배경지인 스페인계단과 트레비분수 사이에 위치한 라 리나센테(la Rinascente) 백화점은 크지 않은 규모에도...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사업'을 시범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요를 발굴해 영화 티켓 등 일상 문화 티켓을 할인받아 대량 구매하면, 중소 입주기업이 자금을 매칭해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산단별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근로자 문화체험, 야외 벼룩시장, 지역예술가 전시회 등 특화 콘텐츠를 기획한다....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 부사장은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북미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젊은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계 영화 창작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 영진위와 함께 '한국영화산업 위기극복 협의체'에서 홀드백 법제화를 논의했다. 하지만 객단가ㆍ스크린 상한제 등에서 업계 내 견해 차이가 해결되지 않아 모든 논의가 중단됐다. 나머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홀드백에 관한 부분만 합의해서 발표할 수 없다는 취지다.
특히 상반기에 개봉한 한국영화 두 편('파묘', '범죄도시4')이 상반기 동안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전체 관객수는 629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1억99만 명)의 62.3% 수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454만 명)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로 극장 산업이 크게...
이 같은 조치에 영화인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CGV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배급사와 협의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밝힌 점에서 환영한다"라며 "한국 영화산업과 생태계를 위해 영화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준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최민식의 주장에 반대하는...
4일 문체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ㆍ영세기업 제품을 간접 광고하고 홍보ㆍ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문체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그 밖에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 장려상과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인 페어플레이상이 각각 수여된다.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랜 기간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및 정보화 대회 현장이자 기술과 산업의 발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