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여성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각 정당의 대선공약과 차기정부의 획기적인 여성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주요정책을 모아 ‘정의롭고 차별없는 사회를 향한 여성정책과제’를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여협은 이 책을 통해 여성의 삶에서 해결돼야할 고용, 대표성, 여성인권과 안전, 성주류화, 국방·통일...
최금숙 한국여협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국가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인재 활용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기업과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