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민이 용기와 노력을 통해 한국을 세상에서 가장 번영하고 존경받는 국가 중 하나로 변화시킨 방식은 우리가 함께할 때 우리 국민이 이룰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린 우리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 후손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같은 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의 맥락에서 확장억제 문제를 다루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 성명이 한국과 한국민에게 약속한 확장억제와 관련해 미국을 신뢰할 수 있다는 매우 명확히 신호를 보낼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국민들께서 북한의 핵과...
이에 모디 총리는 "자국민에 대한 문 대통령의 우려를 이해한다"며 "한국민의 무사 귀환에 언제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한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위기를 잘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안다"며 "과학기술에 기반한 한국의 대응을 전 세계가 칭찬하는 것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인도에서...
그는 "미국 정부가 끝끝내 무리한 요구를 일방적으로 관철하려 한다면, 민주당은 부득이하게 주권국으로서 비준권을 가진 국회는 물론 한국민의 지지를 전혀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미국 측에 정확히 밝히려 한다"면서 "자칫 동맹간 갈등만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한국에서 주둔하는 미군의 주둔비용과 관련해 무리한...
홍재하 선생은 1920년 7월 프랑스 재불한국민회 제2대 회장으로 회원들과 함께 막노동, 시신 안치 등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어렵게 돈을 모아 거액의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해 임시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홍재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자크 홍 푸앙 씨는 프랑스 자택 대문에 태극기를 걸어 놓을 정도로 한국에...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한국민은 3만7000여 명이다. 이는 2011년 3월 1일∼2019년 7월 31일까지 방북한 인원이다. 다만, 공무수행을 위해 방북한 공무원은 이를 증명할 서류를 제시하는 조건으로 ESTA를 통한 미국 방문이 가능하다.
외교부 당국자는 "방북 이력이 있더라도 미국 방문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업무·관광 등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받아...
문 대통령은 “2년 전쯤만 해도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전쟁의 공포가 있었던 한반도이지만 지금은 그러한 공포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피스메이커(Peace Maker) 역할에 많은 한국민은 감사해 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좋은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믿고 함께 해줘서 고맙다”...
마음으로 한국민과 함께하고 있다”며 “범인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될 것이고,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한국인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캐나다 쪽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캐나다에 살고 있거나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러시아가 올해 6월 월드컵을 개최함으로써, 한·러 양국이 동계·하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모두 개최한 국제스포츠대회 G7 클럽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고르 레비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 보좌관은 “대통령과 한국민이 러시아 팀에 보내주시는 지원과 성원에...
“미국은 북한이 영구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핵무기·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그날까지 미국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맹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역내 동맹뿐 아니라 한국민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며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국가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방한하시기 위해 아주 중요한 축구 경기를 놓쳤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만큼 한국 방한이 아주 보람있는 방문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민들도 축구를 잘 알고 있고 한국 축구 선수 가운데 유럽에서 뛰거나 영국 프로리그에 진출해 입단하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칼둔 청장은 “이렇게 진심으로 환영해주시고...
출입국자 중 한국민은 3674만5389명(68.3%), 외국인은 1705만3천469명(31.7%)이었다. 한국인 출입국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으나 외국인은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열흘에 달했던 추석 황금연휴가 공항 이용객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출입국자는 206만443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하루 평균 22.1% 늘었다....
한 가구씩 그리고 한 도시씩 한국민들은 이 나라를 오늘의 모습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한국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국가 중 하나로 발돋움했습니다. 이에 대해 축하말씀을 드립니다.
한 평생이 채 되기도 전에 한국은 참화를 딛고 일어나 지구상 가장 부강한 국가에 올랐습니다.오늘날 한국 경제규모는 60년과 비교해 350배에 이르고 교역은 근 1900배 가까이...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위협에 대해 전 세계적인 조치가 필요로 해,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 포함한 책임 있는 모든 국가에 북한 체제가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종식하도록 요구할 것을 촉구한다”며 “지금이야말로 한국민도 단호하게 시급히 대응해야 하고 모든 국가가 유엔안보리 결의안 이행해야 하며 북한과의 교역사업도 모두 중단해야 한다”고...
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분단을 경험했기에 한반도 상황을 잘 안다”며 “북한의 어떠한 핵무장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저희가 함께 힘을 합쳐서 한국 정부와 한국민을 지지할 것이다”고 천명했다.
이날 회담에서 북핵문제 이외에도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실질협력 증진, 지역·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독일은 6...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은 여야를 막론하고 한미동맹에 대해 초당적ㆍ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민과 미국민의 지지가 있고, 한국교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만큼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은 문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단독 면담이었으며 전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동행했다고 청와대...
아울러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분단으로 상처받은 한국민에게 치유를 주는 평화의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며 “평창의 성공에 대해 IOC와 동반자 관계이고 성공을 위해 북한의 참가가 바람직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으니 함께 노력해가자.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문 대통령은 “현재 두 자리인 한국인 IOC 위원의 숫자를...
인판티노 회장은 “어제 수원에 있었던 결승전은 대단한 경기였다”며 “그간 한국이 U-20 주최한 것에 대해 한국민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다”며 “개인적으로 축구가 스포츠 가운데 가장 평등하고 민주적인 그런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축구는 가난한...
이어 “한국민들이 성공적인 민주적 정권교체(transition of power)를 이뤄낸 것에 축하를 보낸다”면서 “이는 아름다운 일(wonderful thing)로, 한국민들이 세계에 영감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북 제재와 대화의 병행을 추구하는 새 정부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대북 제재와 압박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미 측에 어떤 입장을 전달할지 주목된다....
비전을 마련하고, 그 비전에 적합한 전략을 구상·전개하여 ‘한국의 길’을 주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외교를 단순히 국내 정치에 활용하는 수단 정도로 인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한국민의 집단 지혜를 집약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길’을 명확하게 제시해 줄 수 있는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