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막걸리만 봐도) 발효의 민족이다 보니 단기간에 양조장도 실력이 크게 늘었고, 세계적으로 견줘도 품질이 좋다”고 자부했다. 이에 K콘텐츠 등으로 한국 술에 비교적 관심이 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부터 수출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협회장은 마지막으로 “한국만의 색을 내기 위해 지역 특산물이 들어간 맥주를...
한국막걸리협회도 대체제 사용 여부를 두고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자체 생산(PB) 제품을 판매 중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도 아스파탐의 대체제를 찾아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도 식약처 등 "현재의 아스파탐 섭취 수준에서 안전성에 우려가 없으므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라는 입장이라, 아스파탐...
0016%가량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동종업계 등과 논의해 아스파탐 사용 여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희 한국막걸리협회 사무국장은 "식약처 기준에 대해 회원사들에 공지하고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며 "다른 인공감미료도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체 여부에 대해서는 더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인기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은 “주세법이 종량세로 바뀌고 물가 연동이 되면서 세금이 계속 많아지고 있다”며 “경영이 어려운 영세 수제맥주 업체에게는 인플레이션도 무섭지만 물가 따라 올라가는 세금이 더 두렵다. 예외 규정을 두는 게 업체들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서민 막걸리는 텁텁함이 덜하고 목 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제조사 상품들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도 쌀 함량 수준을 유지했다. CU는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췄으나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와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직접 쌀을 공급받으며 제조 단가를 낮췄다.
이달부터 급증하는 아이스크림 수요를...
국세청, 농식품부, 한국주류산업협회 등과 협업해 대한민국 술을 브랜딩(예 : K-Liquor, K-SUUL)하고, 상표 등록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류 대기업의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중소주류제조기업에 전수·지원하는 상생 채널을 조성하고,‘K-Liqour 포털’을 구축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유용한 수출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수출희망자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상승했다. 전기료는 지난해 세 차례(4·7·10월)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19.3원 오른 데 이어, 이달부터 13.1원 올랐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작년 하반기부터 생활물가가 치솟으면서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건기식)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4조 9805억 원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홍삼은 전체 시장에서 3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표 홍삼 기업은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KGC인삼공사다. 이 회사는 12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고려삼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홍준의 한국주류수입협회 홍보고문은 "위스키는 국내에서 하나도 생산되지 않고 병째로 수입해오는 만큼 현지에서 가격을 올리면 국내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곡물가 상승 등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로 인해 맥주, 막걸리 등 국내 주류 가격도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달부터 맥주...
행사를 주관하는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는 “2018년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막걸리 등 한국의 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한이 공동 등재될 수 있게 디딤돌을 놓는 자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K-술의 제조기법과 함께 전통과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팬데믹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저도주 트렌드에 힘입어 과일 리큐르, 막걸리 등을 앞세운 K드링크가 주목받고 있다.
7일 한국주류산업협회,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주류 수출액은 1억 5976만 달러(한화 1849억 원)로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3억 3347만 달러)의 절반가량인...
수제맥주에 이어 막걸리, 소주 등 한국 전통 주류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수출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동수출상담회’ 또한 GS리테일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오는 20일, GS리테일이 주관하고1차 선정된 13개 중소기업과 베트남, 홍콩, 싱가폴 등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3자 화상...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패션 마스크 출시 협약 체결 후 제품화에 본격 나선 것이다.
'비비안 X KPGA 마스크'는 항균, 탈취, 원적외선 효과가 있는 구리사 원단으로 제작됐다. 구리사 원단은 황색포도구균, 폐렴간균과 같은 유해균을 99.9% 제거하며 악취성 화학물질인 암모니아의 발생을 억제한다. 구리사 원단이 방출하는 원적외선으로 질병이 원인이 되는...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한 막걸리 키트 제조 회사 더막걸리 남정윤 대표 “대만과 캐나다 벤쿠버 지회 회원사를 만나 제품 수출 가능성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하고 “설명을 들은 월드옥타 회원이 다른 지역 회원에도도 연결을 해줘 말레이시아 한인마켓에 입점 하게된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을...
더막걸리 관계자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월하정인 에디션’을 시작으로 술맛 뿐 아니라 한국 예술품의 우수성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전통주를 세계인이 코리안 라이스 와인이나 코리안 사케라는 말 대신 '막걸리'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막걸리협회 관계자는 “그렇잖아도 현재 박스 가격이 30% 인상된 데다 주세도 물가변동 정책으로 0.02%정도 올라간 상황”이라면서 “업체들이 가격 인상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는 상황이고, 예년보다 비축미 중 수입산 쌀을 더 많이 공급하는 등 애로사항...
11일 한국주류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출액은 2억 3864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8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9년 주류 수출액은 3억 3347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수출액은 유례 없는 팬데믹으로 인해 수치상으로는 소폭 감소했지만 고가 주류의 경우 해외 면세점 매출이 높은 만큼 사실상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이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2020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국내보완대책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FTA 활용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유공자에 대해 총 22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FTA 활용이란 FTA 체결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수출품이 역내산임을 증명)을 통해 수출품에...
제과점과 메밀가루, 앙금류, 햄버거빵, 어묵, 화초소매, 전통떡, 도시락 등 8개 품목의 상생협약을 진행한 전통떡협회, 식품제조업협회, 한국화원협회, 한국제과협회, 한국제분협회 등은 상생협약의 효과에 대해 대부분 손사래를 쳤다. 도시락의 경우 8월 상생협약을 맺었지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실제 대기업으로부터 받기로 한 위탁생산 공급 물량을 배정받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8.4%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하나, 둘, 셋 건배”…문화로 자리 잡은 랜선 모임
정보기술( IT)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박상현(31ㆍ가명) 씨는 노트북 앞에 앉아 동료들과 술잔을 부딪쳤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자 짜낸 묘안이 ‘랜선 회식’이다. 이는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