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순천향대 정보기술(IT)금융경제학과 교수는 대표적인 재정 안정파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이해관계를 공유한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공동위원장은 애초에 연금개혁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연금개혁 논의...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는 한 대표의 입장과 차이가 있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광역시 공무원을 하다 19대 국회 때 입성해 대구 서구에서 4선을 했다. 재선 때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았고, 3선 땐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국회에선 당...
앞서 한 대표는 올해 3월 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을 당시에도 간첩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형법 개정안을 총선 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간첩법 발의는 2004년 최재천 민주당 의원, 2011년 송민순 민주당 의원, 2014년 이만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2016년 홍익표 민주당 의원, 2017년 이은재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등이 발의했지만...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던 나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나 후보가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에게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폭로에 여권에서는 파문이 일었다. 나 후보 본인은 이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주최 세미나...
이분은 신한국당 때 들어온 거예요. 신한국당, 소위 말하는 96학번. 그 유명한 96학번.
▷임윤선: 86이겠죠.
▶박성민: 아니 그러니까 1996년도 국회의원 출마해서 들어간 분.
▷임윤선: 아. 그분들을 96학번이라고 불러요?
▶박성민: 하여튼 이게 대단했던 선거인데 3김이 이제 충돌했던 선거 아닙니까? 신한국당 그때 공천 받아서 송파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2020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법률자문위원장,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대변인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인서 전 고검장은 서울 동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 △2015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2017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장 △2018년 제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2022년 여의도연구원 원장 △2023년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사단법인 옳음 이사장
2019년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두고 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TV 토론을 한 적이 있다.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는 건 시간문제라는 게 정치권에 공공연하게 퍼져있다. 우 의장이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추미애 의원과 경쟁하며 ‘탈중립’ 의지를 피력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는 5일 2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뒤...
이어 “두 손 놓고 있는 것 같았다”며 “선거가 코앞인데 당 대표를 바꾸고, 비대위원장을 세웠다. 비대위를 세우는데 비대위원장이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사람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에 있는 선거는 중간평가”라며 “중간 평가이면 대통령실에서도 긴장을 해야 했다”며 “그런데 대통령께서도 정치적 경험이 없는 분이지만 정무수석은...
당 대표로서 물론 지켜야 할 선이 있겠지만, 제 생각과 소신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건 ‘정치인 허은아’에게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당원과 국민이 인정해준 것이 아닌가. 좀 더 당당해졌다. ‘소신의 정치’를 잘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늘 할 말을 해온 분으로 생각했는데, 마지막 말은 의외다.
“‘저는 제 정치를 해본 적이...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의 개헌을 저지하지 못하면 한국당 의원들은 총사퇴하겠다”고 밝히며 저항했고, 해당 안은 의결정족수(192명)에 한참 못 미치는 114명만 투표에 참여하면서 폐기됐다.
‘5·18 원포인트’ 개헌 논의 또한 쉽지 않아 보인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6일 이에 대해 “국가 틀을 바꾸는 일이기...
유 전 의원이 지난해 3월 열렸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하자 국민의힘은 ‘당원 70%, 일반 국민 30%’였던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로 바꿔버렸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높았지만,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 전 의원은 결국 당권 도전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전대 룰을 변경할 거면 당원투표 비율을 100...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정치적 갈등을 줄이자는 취지였다. 당시 정부와 여야는 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 법안 발의 및 예산 지원이나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의 논의를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지지부진했다. 실제 후속 조처를 위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실무회동 첫날부터 당시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과 바른미래당이...
2005년 9월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영수회담, 2018년 4월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힌다. 당시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홍 대표에게 협조를 구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는 것은 2000년 6월 당시 이뤄진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만남이다. 특히...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이 세 차례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의제 제안 없는’ 차담 형식으로 정해졌다. 의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만큼 공동 발표문도 없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듣는 데 방점을 둘 전망이다. 홍 수석은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현안”이라며 “윤 대통령도 이 대표와 만남 속에서 어떤...
다만 당 대표를 하면 이준석처럼 죽는다. 그렇지 않아도 김 당선자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자기 목소리를 아주 확실하게 내주면 된다. 나는 옛날에 비례대표 초선 의원을 할 때 대통령하고도 싸웠다. 물론 혼도 났지만.”
- 말을 들어보면 ‘제2의 김종인’, ‘제2의 노무현’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 건가.
“그런 사람이 이제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3석, 보수성향 무소속 4석 등 범보수 세력이 얻은 의석수는 107석에 불과했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다는 핑계는 말 그대로 핑계였을 뿐이었다.
노무현 정부 이후 진보 진영이 호남을 벗어나 서울과 수도권을 휩쓸고 영남까지 발을 뻗은 반면, 보수의 호남 명맥은 사실상 끊겼다. 당 공관위가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결과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국 최연소로 김포갑 당협위원장으로 선발된 1990년생의 '젊은 정치인'이다. 박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김포갑에 공천됐지만, 당시 출마한 김 후보에 14.39%p의 표 차이로 패했다.
박 후보는 1호 법안으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지하철 5호선과 GTX-D 조기 착공...
한국당이란 점에서 일관성 없는 주장이란 지적도 있다. 국회 세종시 이전이 가능하게 되더라도 이전이 완성되는 시점은 2030년 전후 예상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데다 새 국회나 대통령실 설계 예산 등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가 없는 만큼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이슈몰이용 공약이란 평가가 나온다.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5만 원 지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