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체계 변경 발표 직후 낸 논평에서 "이제라도 4단계에서 1천석 이하는 10%까지 모일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환영했다.
반면 이를 두고 여전히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자영업자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등은 불만을 쏟아냈다.
결혼을 준비 중인 김모 씨는 "규모가 큰 교회에서 99명까지 집합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 후보가 한교총 대표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강석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합동 총회장, 이후보,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백석 총회장. 국회사진취재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 후보가 한교총 대표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강석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합동 총회장,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예장백석 총회장, 이후보. 국회사진취재단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은 대면 예배 중단과 관련해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랐다"고 정면 반발했다.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문...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진행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간담회에서 “정부에서 지침이 오기 전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2주 정도 온라인 예배를 해야 하지 않겠냐 의견이 있었고, 총회장 30~40명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회장은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진행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정부에서 지침이 오기 전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2주 정도 온라인 예배를 해야 하지 않겠냐 의견이...
한편 개신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주요 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당초 대규모 연합예배와 도심 행진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소규모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 참가자들은 충분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았다.
한교총은 ‘2020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예수...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교총을 직접 방문해 한국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정부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장관은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의 중대한 고비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당분간 종교집회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교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