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엔 녹조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조류대책본부를 가동해 녹조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 여름철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한강, 광화문광장 등 물놀이 시설을 청소하고 수질 검사도 할 예정이다.
김종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폭염·수방·보건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온이 높으면 강 수온도 높아져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환경부는 먼저 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인근에 적치된 가축분뇨 퇴비를 5월 1일부터 2달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강변에 퇴비가 쌓여있으면 비가 내릴 때 인과 질소 등 녹조를 유발하는 물질이 섞인 침출수가 강에 흘러든다.
2~3월 사전 조사에서는 4대강 주변 892곳에 퇴비가...
야적 퇴비 수거 작업을 낙동강뿐만 아니라 금강, 한강, 영산강의 4대강 수계로 확대하고, 대형녹조제거선 16대, 소형녹조제거선 3대 등 녹조 저감 설비를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각 유역(지방) 환경청마다 녹조가 다량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지역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올해는 야적 퇴비 수거 등...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정비를 통해 홍수 피해 예방과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위장판이라는 지적이 많아 논란이 끊이질 않아, 총 5번의 감사원 감사까지 이뤄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4대강이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며 해체나 개방 정책의 대상이 됐다.
이후...
전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본류 16개 보를 물그릇으로 최대한 활용해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4대강 보 물그릇'론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 논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문재인...
먼저 수질 분야에서는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녹조(유해 남조류)가 개방 폭이 컸던 금강, 영산강 보를 중심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3∼2017년과 유사한 기상 조건이었던 2019년 금강, 영산강의 녹조는 예년 평균과 비교하면 95% 이상 감소했다. 환경부는 보 개방으로 체류시간이 최대 88% 짧아지고 물살이 최대 813% 빨라지는 등 물흐름이 개선된 영향으로...
고 유 경위는 지난 2월 한강에서 인명구조에 나서다 순직했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대전지방경찰청 김종범 총경을 비롯한 총 459명은 정부 포상을 받았다.
국제 테러단체가 한국의 코로나19 백신개발연구소를 습격, 연구원을 납치하고 정보 유출을 기도하는 상황을 가정한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진압 전술 시연도 무대에 올랐다.
홍수와 가뭄, 녹조를 폭넓게 감시할 수 있어 북한 접경지역 관리나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등에도 쓸모가 있다.
수자원위성과 함께 수문 정보를 수집할 정지궤도 통신 위성 개발도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해 관련 선행연구를 수행하고 내년부터는 1427억 원을 들여 영상레이더를 개발한다. 또 위성 자료 활용시스템·물산업 지원 전략 국가 플랫폼 구축 등의...
현재 4대강 16개 보 중에서는 낙동강 및 금강에서 녹조가 소량 발생하고 있으며, 한강·영산강 보에서는 녹조가 출현하지 않고 있다. 앞서 7월 2주까지는 낙동강 중하류 보를 중심으로 남조류가 발생했으나. 7월 중반 강우 영향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했다.
환경부는 장마전선이 소멸한 후 폭염(33℃ 이상)과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 정체 수역을 중심으로 남조류가 다시...
4대강 16개 보 중 낙동강 중·하류 7개 보에서 녹조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그 외 한강·금강·영산강 보에서는 유해남조류가 출현하지 않았다. 검사 결과 조류경보 기준(유해남조류세포수 1000세포/㎖)에도 적합했다.
하지만 낙동강 칠서(창녕함안)의 경우 지난달 29일 기준 ㎖ 당 유해남졸류 세포 수는 5만9228마리에 이렀다. 앞서 환경부는 18일 칠서 지점에 대해...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최신 수처리공법’을 도입해 장기적으로는 방류수 수질을 한강 수질 수준으로 개선한다.
비가 많이 내리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지 않는 하수와 빗물이 한강으로 유입돼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농도 초기 우수 처리시설’도 구축한다. 또 최근 새로운 수생태계 위협 물질로 떠오른 미세...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설현대화가 완료된 하수처리시설은 기존에 지상에 있던 시설을 철거한 후 새로운 시설을 지하에 집약한 것으로,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인과 질소를 기존 방식에 비해 보다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최신 고도처리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리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지 않는 하수와 빗물이 한강으로 유입돼...
‘전사 수질·녹조대응 전담반’은 본사를 중심으로 한강, 금영섬(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권역과 전국의 현장 사업장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담반은 수질 및 녹조 모니터링, 수도운영, 연구지원 분과를 운영해 취수원부터 정수장까지 수질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에 나설...
11개 보는 금강의 세종·공주·백제보, 영산강 승촌·죽산보, 낙동강 상주·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보, 한강 이포보 등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를 열었을 때 물의 체류 시간이 줄어들고 유속이 오르는 등 물흐름이 개선됐고 수변 생태 서식공간이 넓어졌다.
특히 수계 전체 수문을 개방한 금강과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각 최대 8배, 9.8배 상승해...
20일 기준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된 곳은 한강 팔당호, 금강 대청호 문의·회남, 낙동강 칠곡·강정고령·창녕함안·남강호 판문·영천호·안계호·운문호 등 10곳이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녹조 확산에도 전국 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먹는 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8월 넷째주(8월20일~26일)까지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녹조가 강한 강도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낙동강 녹조 완화를 위해 8월 넷째주 이전에 안동·임하·합천댐 환경대응용수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6일 기준으로 팔당호, 진양호, 한강친수활동구간(잠실대교~행주대교) 총 3곳에서 조류경보 발령기준을 1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강과 금강은 대체로 개선됐다.
다만 분석기관은 "4대강 사업에 따른 수질변화 원인분석에 필요한 자료가 충분치 않아 구체적인 원인 분석을 못했다는 한계를 밝혔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16개 보를 대상으로 4대강 사업 전후의 수질을 비교한 분석에서는 개선된 곳과 악화된 곳이 섞여서 나타났다. 또한 66개 중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편, 상대적으로 수질이 양호한 한강 이포보와 내년 봄 가뭄 대비 상류댐의 저수량을 관리 중인 낙동강 중상류 6개 보 등 나머지 7개 보는 그 간 보 개방의 영향, 녹조 및 용수공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한 시점에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대상 확대와 함께 현장조사 항목‧지점‧주기 등도 강화해 정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