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섯번째 메이저대회에서 한·미·일 스타들이 샷 대결이 펼쳐진다.
무대는 오는 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ㆍ6736야드)에서 개막하는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000만 원).
한·미·일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박성현은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대회장은 미요시컨트리클럽 서코스로 숲이 무성하고 까다로운 코스로 유명하다.
이 대회 첫날 포볼 매치에서 박성현은 주장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 짝을 이뤄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 소속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카린 이셰(프랑스)...
두 선수는 지난해 열린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에서 한국과 일본의 캡틴을 맡기도 했다.
경기 내용도 흥미로웠다. 두 선수는 모두 전반 9홀을 이븐파로 마치며 살얼음 승부를 이어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에 갤러리는 박수로 화답했다. 우에다가 7번홀(파5) 그린을 빠져나가는 순간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고, 뒤따라오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3차례 출전해 2번이나 우승컵을 거머쥐며 한국과 미국, 일본 투어 메이저 대회를 한 시즌에 전부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남겼다. 게다가 긍정적인 마인드와 바른 인성까지 지녔다. 그래서인지 골프선수로는 드물게 많은 팬클럽(플라잉덤보) 회원의 지지를 받았다.
사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흥행을 장담할 수...
김세영과 고진영은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 첫날 포볼 매치에 출전, JLPGA 투어 오야마 시오, 나리타 미스즈와 대결한다. 이날 처음이자 유일한 한ㆍ일 맞대결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4인의 캡틴이 뽑은 가장 강력한...
대회장인 미요시컨트리클럽은 1961년 5월 개장한 유서 깊은 골프장으로 지난해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이 열렸지만 박성현은 출전하지 않았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카이 클래식이 46년째 열린 골프장이기도 하다. 산악 코스는 아니지만 나무가 많고 페어웨이가 곧게 뻗어 있어 정확도가 요구되는 만큼 장타자 박성현으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가 골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 시즌 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한 스타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이다.
4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하지만 이번에는 경쟁자가 아닌 한 팀으로서 팀플레이를 펼친다. 전인지는 JLPGA 투어 최종전에 앞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LF포인트 왕중왕전과 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팀 대항전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 불참, 이번 대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보미는 팀의 맏언니로서 캡틴을 맞았다. 이에...
1999년부터 시작된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을 올해부터 4개 투어에서 9명씩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발전시킨 것이다. 출전은 해당 협회 국적 선수만 가능하며 내달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끝난 시점에서 상금순위 상위 7명이 자력 출전권을 얻고 나머지 2명은 추천을 통해 합류한다.
현재 KLPGA투어 상금순위는 전인지...
바로 그 선택이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찾아온 슬럼프에서 벗어나 ‘골프여제’로 거듭난 계기가 됐다. 2013년에는 이 퍼터를 사용해 메이저 대회 3연승 포함 6승을 달성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인비와 유소연 퍼터의 인연은 지난해 7월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시작됐다. 유소연의 신들린 퍼트를 보며 퍼터 교체를 결심한 것이다. 아끼던...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팀은 7일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 골프장(파72ㆍ6495야드)에서 열린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ㆍ5억7000만원) 최종 2라운드 12개조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승점 16점을 챙겨 8점을 더하는 데 그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전날 2인1조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승점 9점(4승1무1패)으로 일본...
최운정은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 골프장(파72ㆍ6495야드)에서 열리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ㆍ5억7000만원)에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활약 상위 5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명,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3명 등 총 13명을 선발했다. 최운정은 지난 10월...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 골프장(파72ㆍ6495야드)에서 열리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ㆍ5억7000만원)에 출전하는 13명의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표 선수의 평균연령은 23.53세다. 2년 전(25.15세)보다 1.62세 낮고, 일본 대표선수들(25.61세)보다 2.08세 어리다.
그러나 실력은 역대 최강이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
역대 최강 드림팀이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총상금 6150만엔ㆍ5억7000만원)에 출격한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팀은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 골프장(파72ㆍ6495야드)에서 열리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활약 5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명, 그리고...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출전할 13명의 태극낭자가 확정 발표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0일,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ㆍ5억8000만원)에 출전할 대표팀 1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김효주(19ㆍ롯데), 이정민(22ㆍ비씨카드), 이민영2(22)...
박인비와 KB금융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12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 대항전에서다. KB금융의 눈에 비친 박인비는 성실하고 실력 있는 선수였지만 돋보이지는 않았다. 바로 그것이 많은 기업들이 박인비를 외면한 이유였다.
그러나 KB금융에게 손해 보는 장사는 없었다. 박찬호(2001년), 김연아ㆍ이승엽(2006년), 박태환(2007년), 손연재(2010년)...
하이원리조트와 볼빅은 2010년 이후 4년 만에 KLPGA투어를 개최하며, 지난해 일본 측 스폰서의 사정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과 서울경제 여자오픈도 열린다.
상금 규모도 커졌다. 3개의 신설 대회를 비롯해 메이저 대회인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6억에서 8억으로 2억원 올랐고,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은 40만...
이들은 지난 1일과 2일 부산의 베이사이드골프클럽에서 열린 2012 KB금융컵 제11회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두 선수는 첫날 경기에서 같은 조에 편성, 양희영(23ㆍKB금융그룹), 신지애(24ㆍ미래에셋) 조와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진행상황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www.klpgt.com) 리얼스코어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일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ㆍ6345야드)에서 끝난 KB금융컵 제11회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역대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한국팀(최공합계 23점)이 일본팀(최종합계 13점)을 10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3년만에 재개된 여자골프 한일전에서 6승 2무 3패의 전적을 달성했다.
한국팀의 주장을 맏은 한희원은 경기 후 인터뷰서 “나는 별로 한 게...
1일 ‘KB금융컵 제11회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첫 날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기 위해 약 5000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렸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연습그린에는 최나연(25ㆍSK텔레콤), 신지애(24ㆍ미래에셋), 김하늘(24비ㆍ씨카드), 양수진(21ㆍ넵스), 김자영(21ㆍ넵스) 등의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기 위해 갤러리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