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제주도 사투리를 쓰는 영숙은 교사인 부모님, 변호사인 오빠를 둔 가족 라인업에 여중-여고 학생회장 출신인 모범적 커리어를 자랑했다. 이어 영숙은 “남자들이 (저와) 연애하고 싶지 않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상무님도 (제가) 너무 아까워서 못 보낸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그러나, “별명이 ‘여자 기안84’”라고 덧붙여 단아한 미모 뒤 숨은 반전 매력을...
김 학생회장은 “의대생들은 수련 및 바이탈과 전공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휴학의 진의마저 정부에 의해 의심받는 상황에 학생들은 괴로움의 나날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비판을 수용하고 대화 의지에 걸맞은 실질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전공의 “정부, 필수의료 붕괴 문제 원인 제대로 파악 못 해”...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서울대만 해도 96.6%의 학생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전국적으로 봐도 93% 이상이다. 소통은커녕 왜곡된 정보전달로 파국에 치닫게 하고 있다”라며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대책도 없다.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려는 태도만 봐도 정부가 귀를 막고 소통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도 정부가...
이에 경찰은 한양대 의대 행정실에 의대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소속 학생의 명단 등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의대는 경찰의 요청을 받은 뒤 자료 제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대생과 연락이 됐고, 의협에서 철저히 보호할 테니 안심하라고...
서울권역 13개 대학 총학생회장이 모여 발족한 ‘서대협’은 단일 대학 총학생회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학생회 간 연대‧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대학생들이 필요한 청년정책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 정책 참여도와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57개 사업에 약 8700억 원을 투입해 청년의 삶을...
총장·부총장·대학원장·처장·학생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식수 행사는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의 미래를 그리며’라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 총장은 “식목일과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비료주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과 구성원들도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는...
이 의원이 1987년 6월 항쟁에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직선제 개헌운동을 주도하다가 경찰에 구속돼 구류형을 살았고, 석방 이후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이른바 ‘전대협’ 1기 의장을 지냈다는 이력을 겨냥해서다.
사실 구로 을 윤 의원도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내건 프레임 가운데 한...
정 구례군농민회장은 전국에서 여성으로 유일하게 전농의 군 농민회장을 맡았다.
군 관련 진보 인권운동을 해온 임 소장은 국가인권위원회 군 인권 전문위원, 국방부 병영문화혁신위원 등을 거쳤다. 전 운영위원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금융정의연대에서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후보...
사하갑은 최인호 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간 '부산대 총학생회장' 맞대결이다. 최 의원(85학번)이 이 전 부시장의 3년 선배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 김정호 의원은 김해을에 전략 공천된 조해진 의원을 상대로 3선에 도전한다. 김해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이 있어 민주당 성지로 통한다. 공교롭게도 조...
이어 “학생회장 선거를 결코 가볍게 여긴 것은 아니었지만,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이후 학생회 구성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 씨는 대학 재학 중 수능을 준비했고, 타 대학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달 16일에 치러졌고, 학생회장 선거는 같은 달 23일 진행됐다.
학생들은 A 씨가 반수에...
초등학생 딸아이가 학생회장에 나가겠다고 또래 친구들과 선거 준비로 집이 부산하였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영어도 제대로 못해서 학교 가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였는데 그저 신기하기만 하였다. 놀랍게도 딸아이는 국적,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차별화하지 않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있었다. 실리콘 밸리의 다양성과 개방적인 분위기가 학교 및...
22일 서울 성북구 소재 송곡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조형찬 군이 급식을 먹으며 이 같이 전했다. 이날 송곡중 학생들의 점심 급식 메뉴는 볶음밥과 양념치킨, 김치볶음, 소고기국 등이었다. ‘송국이’(국탕 로봇), ‘송바삭’(튀김 로봇) 등 급식 로봇이 조리한 급식이다.
송곡중은 올해 2학기부터 볶음 2대, 국탕 1대, 튀김 1대 등 총 4대 급식 로봇을 활용해 급식을...
이외에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 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위원 12명 중 7명이 여성이다. 연령대도...
이 밖에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 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 등이 포함됐다.
혁신위원 12명 중 7명이 여성이다. 연령대도 대폭...
로펌 윈스턴앤드스트론은 “해당 학생의 선동적인 발언은 기업 가치와 심각하게 상충한다”며 “그런 이유로 채용 제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생회장 리나 워크먼은 학생회 게시판에 “이스라엘은 이 엄청난 인명 손실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며 “국가가 승인한 폭력 정권이 저항이 필요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뉴욕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뉴욕대 로스쿨 학생회장인 리나 워크먼은 최근 “이스라엘은 이 엄청난 인명 손실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워크먼은 취직이 결정됐던 로펌의 채용 취소 통보를 받았고, 로스쿨 학생회도 워크먼에 대한 회장직 탄핵 절차에 들어갔다.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학생 의회에서 소녀상 영구 존치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부지 사용에 대해 대학 측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카셀대 측이 도큐멘타가 끝나 전시 허가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했고, 학생들이 거부하자 3월 9일 아무런 예고 없이 소녀상을 기습 철거했다.
이를 두고 제바스티안 엘러스 카셀대 총학생회장은 “대학 측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에 따르면 5월 ‘입실렌티’를 준비하면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세종캠퍼스 재학생을 ‘학우’가 아닌 ‘입장객’으로 표현했다. 세종캠퍼스 이를 두고 “세종캠퍼스 학생을 학우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들의 이런 태도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서로 다른 반응이 각축전을 벌였다.
“성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