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는 한강공원 전담조직인 ‘미래한강본부’에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전담할 ‘한강사업추진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를 갔을 때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20~30년간 항구를 개발했다”며 “출장을 다녀와서 한강본부에 한강사업추진단을 만들고, SH공사 내에도 유사한 조직을 만들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대표적 수변 복합개발 하펜시티와 랜드마크 건축물 문화예술시설인 ‘엘프필하모니’를 방문한다. 오 시장은 엘프필하모니 현장에서 수변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도심문화공원 사업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자원회수시설, 어르신·장애인 등 약자 관련 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이를 통해 시...
인천 내항이 한국판 하펜시티로 개발된다. 하펜시티는 독일 함부르크의 오랜 항구로 2025년까지 부두와 창고가 있던 낡은 항구가 주거·레저·문화·상업 등이 어우러지는 최첨단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9일 인천 내항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영춘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19일에는 해외 항만재개발 사업의 성공사례로 알려진 독일 함부르크시 내 하펜시티를 방문해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국내 항만 재개발사업의 방향을 모색한다.
하펜시티 재개발 사업은 면적 155만㎡, 총사업비 68억유로(한화 약 8조7000억 원), 사업기간은 2000~2025년으로 부산북항(면적 153만㎡, 총사업비 8조5000억 원, 사업기간 2008∼2022년)과 비슷한...
독일 하펜시티, 프랑스 라 데팡스, 스페인 빌바오 등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이름난 도시 대부분은 벽화를 예쁘게 그린 곳이 아니라 새로운 기간산업을 일으키는데 성공한 곳들이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서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는 단어인 ‘배후수요’와 ‘직주근접’이 다 들어가는 사업인데도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선호는 그다지 높지 않다. 반면 철도 노선...
7일과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함부르크 하펜시티에 있는 새로운 콘스트홀 ‘엘브필하모니(Elbphilharmonie)’가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상회의 첫날밤 비공식 행사로 엘브필하모니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각국 정상들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이날 각국 정상들은 함부르크 필하모닉 주립 관현악단...
또 하펜시티 프로젝트로 도심 항만지역 유휴지 재개발로 도시의 재도약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최명용 해수부 항만국장은 "수도권의 물류 관문으로서의 인천항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1883년 제물포항 개항 이후 국제 정치·외교·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인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