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머스크’·5위 ‘하파그 로이드’ 새 해운동맹 결성HMM 속한 ‘디얼라이언스’ 점유율 내년부터 급감“신속한 대응 필요…매각 협상 중이라 쉽지 않아”
세계 5위 규모 해운사 하파그 로이드가 기존 속해있던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하고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와 새롭게 동맹을 결성하기로 하며 글로벌 해운동맹에 큰 변곡점이 생겼다....
덴마크의 머스크, 독일 하파그로이드,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홍콩 OOCL, 한국 HMM과 대만 에버그린라인 등 다수의 해운 기업이 홍해 운항을 잠정 중단하거나 우회로를 이용하고 있다. 석유 메이저 중에서는 BP가 이날 홍해를 거치는 유조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물류 차질이 전 세계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홍해-수에즈...
독일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하파그로이드도 이 항로의 이용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수에즈운하와 이어져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해상 수송로다.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돼 유럽과 북미로 수출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운반되는 핵심 통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후티 반군의 홍해상 선박...
일본 ONE는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우리나라 HMM, 독일 하파그로이드, 대만 양밍해운도 멤버다. CJ대한통운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 에버그린은 또다른 해운동맹인 ‘오션 얼라이언스’ 소속이다.
해운동맹 소속 선사들은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글로벌 선사들로 경쟁력 있는 항만이나 운송경로가 각각 다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선사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AG)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의 해상운송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7일 경기도 판교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과 하파그로이드 한스 쉐퍼(Hans Schaefer) 아시아지역본부장 부사장...
세계 5위 컨테이너 선박회사인 하파그로이드는 지난달 아프리카 항로에 강점이 있는 컨테이너선사 나일더치를 인수했다. 지난달 프랑스 선사 CMA CGM은 유럽과 북미 사이를 비행하는 4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입했다.
세계 1위 해운업체 머스크는 지난해 미국의 재고 유통 관리 전문기업인 퍼포먼스팀과 KGH 커스텀 서비스를 인수했다. 운송과 서비스 부문 개선을...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세계 주요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 복구 장기화에 대비해 우회로를 검토하기에 이르렀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최대 해운선사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가 수에즈 운하 사고가 길어지면 남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노선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남아공 희망봉 경유 시에는 노선 거리가 6000마일(9650㎞)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6월19일 디 얼라이언스에 정회원 가입이 확정됐으며,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의 ONE, 대만의 양밍 등과 함께 2M 등 타 동맹 대비 큰 선박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이 같은 다양한 변화와 영구채 발행 등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015년 2분기부터...
것”이라며 “2023년부터 인도 예정인 카타르 LNG는 조선사의 독 여유가 있는 현재 상황에서 서둘러서 올해 발주를 낼 필요가 없는 상황이기에 정상적인 발주 시기인 2020년 상반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버그린 및 하파그로이드 등 컨테이너 선사가 2만 TEU급 컨테이너 발주도 예정하고 있어 수주 모멘텀 재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디얼라이언스(독일 하파그로이드ㆍ대만 양밍ㆍ일본 NYKㆍMOLㆍ케이라인)가 당초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이미 이들은 화물운송계획을 다 짠 상태다. 한종길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교수는 “2M 가입 불발을 대비해 다른 해운동맹과 물밑 협상을 벌였어야 하는데, 현대상선은 MOU만 믿고 '플랜B'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전준수...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2M은 현대상선이 합류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디 얼라이언스는 회원사인 독일의 하파그로이드가 최근 아랍선사인 UASC와 합병하면서 선박수, 선복량, 시장점유율 모두 기존 수치보다 크게 증가했다.
13일 프랑스 해운통계조사기관 알파라이너 및 한국선주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한진해운이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하파그로이드 등과 제3의 글로벌 해운동맹을 결성한다.
하파그로이드가 한진해운, 일본의 K라인(Kawasaki Kisen Kaisha Ltd.)과 MOL(Mitsui OSK Lines Ltd.), NYK(Nippon Yusen KK), 대만의 양밍해운 등 아시아 5개 해운사와 공동으로 해운동맹을 결성한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새 해운동맹에는 일본 3대 해운사 이외에 독일의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한국의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대만의 양밍해운이 포함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하파그로이드는 두바이 소재 UASC와 합병을 논의하는 중이어서 UASC도 새 해운동맹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 실질적으로 8개 해운사가 새 동맹을 구성하는 셈이다.
한 소식통은 “이미 발표된 양대...
나머지는 현대상선이 참여한 선사동맹인 G6의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MOL과 NYK, 홍콩 OOCL, 싱가포르 NCL의 물량이 대부분이다.
한진해운신항만 터미널이 지난해 처리한 전체 266만개 컨테이너 화물 가운데 60%인 160만개를 한진해운이 담당했다. 한진해운은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 일본 K라인, 대만 양밍과 CKYHE 동맹을 이루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선사들은...
현재 현대상선은 하파그로이드, MOL, NYK와 G6에 남아있고 한진해운은 K라인, 양밍과 함께 CKYHE에 남아있는 상태다.
해수부 관계자는 "얼라이언스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는 비용과 효율, 서비스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글로벌 해운동맹이 개편될 때 두 회사가 어딘가에는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