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등 11인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에 주어지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2년 연장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발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승용 외 부문의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도 과제로 지목된다.
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과 교수는 “아직까지는...
현재 하이브리드는 개소세 등을 포함해 최대 143만 원, 전기차는 최대 429만 원, 수소차는 최대 572만 원의 감면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의 세액공제율을 상향하고, 주택임차자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도 확대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준다.
통신비 절감을 위해서는 어르신·청년 특성에 맞는 5G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이 2-3년 연장된다. 대신 2025년 또는 2026년에는 저공해차에서 제외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주재하면서 "LPG·CNG 차량은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소세와 40만 원 한도의 취득세 감면 혜택도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다만 전기차 구매할 때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은 올해부터 줄었다. 최대 800만 원까지 지급했던 구매 보조금을 100만 원 줄여 최대 700만 원까지로 축소했다. 국고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가격도 이전 60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췄다. 친환경 전기차의...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개별소비세(한도 100만 원)와 취득세(한도 40만 원) 감면 기간도 함께 늘어난다. 다만 연장 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 1년으로 제한했다. 정부는 추가 연장 여부와 관련해 일몰 시점을 앞두고 이를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도 늘어난다. 그동안 취득세 감면 한도가 50만 원이었던 것과 달리 한도액을 75만 원까지 확대했다....
현행법은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개별소비세(개소세)와 취득세를 일부 감면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 140만 원 한도 내에서, 하이브리드차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데, 본래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취득세...
국산차는 세금감면, 저공해차 혜택이 주어지는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 많이 팔렸고, 수입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위주로 판매됐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수입차 판매만 급증하는 추세는 생각해 볼 일”이라며 “국내산 판매 부진은 외자계 3사의 노사갈등과 신모델 투입 부족 등 기업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하지만, 개소세 부과 시점 차이 등 수입차 대비 국산의...
정만기 KAMA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주력 수출시장의 V자 회복에 대비해 5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 유예, 탄력적 근로시간제 한시적 확대 및 요건 완화 등 생산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개소세 30% 감면과 하이브리드차 개소세ㆍ취득세 감면 연장 등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하지 않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유연성 발휘가 필요하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민ㆍ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시현했다.
친환경차 내수도 2만 5269대로 41.3%나 증가했다. 15개월 연속 증가다. 특히 수소 승용차(넥쏘)가 1개월 만에 월간 최대 판매 량을 경신하며 1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다만 전체 내수는 개별소비세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3.8% 감소한 16만 1097대를 기록했다. 작년 3~6월 개소세 감면율은 70...
연일 판매 실적을 새로 쓰는 볼보도 주력 제품군에 새로운 파워트레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도입하며 친환경차 수요를 공략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편된 자동차 개소세 정책도 수입차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유지하던 개소세율(1.5%)을 7월부터 3.5%로 올렸다. 대신, 100만 원이던 감면 한도를 없애며 출고가격이...
정부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포함) 등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785만 대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24% 감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2021~2015년)'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기본계획은...
국토부는 "신차출시 효과 및 개소세 인하 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82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3.4%)이 전년 (2.5%)보다 0.9%포인트(P) 증가했다.
수소차는 2015년 29대에서 시작, 2019년 5000대에서 지난해 1만대로 115% 증가하는 등 보급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는...
전기차 개소세 인하 조치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2022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한도는 기존 9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축소된다.
환경부문에서는 현재 최대 800만 원까지 주어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700만 원 한도로 100만 원 줄어든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에 지원되던 보조금은 폐지된다.
또한, 전기ㆍ수소차를 위한...
◇내수 판매 지속 상승…신차와 개소세 인하 효과=국내 시장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5만2897대)보다 3.2% 증가한 5만4590대를 기록했다. 신형 싼타페의 인기와 스테디셀러 그랜저 판매 호조가 국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3216대 포함)가 1만235대 팔렸다. 이어 신형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544대, LF 모델 1447대 포함)...
따른 개소세 70% 인하 일몰효과 등 국내 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9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던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시장 위축 등으로 수출 판매는 82만대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것이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6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2.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상반기에 26.2% 늘어난 1만5131대가 수출됐다. 다만 하이브리드(HEV) 수출량은 18.5% 줄어든 5만6278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 친환경차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4.0% 늘어난 12만7626대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됐음에도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이산화탄소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