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는 도심 난개발 과정에서 설치한 상하수도 관로가 노후화되거나 굴착공사 중 매설된 관로를 손상시킬 때 발생한다. 박찬규 서울시 지하안전팀장은 “공동 조사가 10년 이상 앞선 일본도 싱크홀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노후 하수관 교체 이후 지반침하 현상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요구된다. 임 명예교수는 “도로에 물이...
지원금은 △옹벽·누수방지·변압기 교체 등 시설물 안전 공사 △단지 내 도로·하수관·정화조·어린이 놀이터 등 유지보수 △에너지 절약·절수 시설 설치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CCTV 설치 △조경·수목 전지·해충 구제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등 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조례에 규정된 항목에 쓰인다.
신청을 원하는...
도서관에서도 누수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4분께 종로구 사직동의 한 주택가에서는 축대가 무너져내려 인근 주민 3가구 5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보도에는 가로 1m, 세로 50㎝, 깊이 60㎝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하수관...
많았고,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73곳, 30년 이상 40년 미만이 55곳, 10년 이상 20년 미만 26곳, 10년 미만이 3곳 등 순이었다.
이 의원은 “싱크홀이 단순 지반 침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싱크홀의 주요 원인이 노후 하수관 누수이므로 더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 하수관 교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노후화돼 단수사고, 누수, 수질오염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방상수도 시설에 대해 2개소에 40억원을 시범적으로 투입해 개량사업을 실시하면서 바람직한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씽크홀, 수질오염 등을 일으키는 서울시 노후하수관을 정비하기 위한 예산 500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이는 전체 재정규모...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 있는 3차로 도로 인도변에 지름 3m, 깊이 2m의 싱크홀이 생겨 1t 청소차량 오른쪽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관 22명과 종로구청 관계자 5명 등이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를 벌이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청은 하수관 누수로 도로가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밤사이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관로의 누수ㆍ파손, 시공시의 하수관 연결 불량, 되메우기 부실 등이 지반침하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위의 사례와 같이 국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건설기준 일부 개정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건설기준 개정은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국토부와 학ㆍ업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반침하는 하수관로의 누수, 파손 등 자체 결함에 의한 경우도 있으나, 주변 공사장의 부실 시공의 영향 또는 부실 시공과 하수도 결함이 결합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공사 시 예방조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공사장에서 중기계 하중, 지하굴착 또는 지하수 흐름 변동 등으로 하수관로나 맨홀부 등에 구조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작업이 수반될...
조사는 지름 1m가 넘는 20년이 넘는 하수관로 중 과거 지반침하가 발생했거나 건물과 지하철 등 지하굴착공사가 시행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30개 지자체에 의해 폐쇄회로(CCTV)와 육안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파손이나 누수 등 결함이 나타난 관로는 총 9835곳이 발견됐다. 관로 1km당 4.8곳에서 결함이 나타난 셈이다.
이 중 균열ㆍ누수 등 일반 결함이...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상하수도 관련 싱크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하수도 누수·파손등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가 총 7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의 싱크홀 발생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2년말 기준 전국 하수관 총 12만3311㎞ 가운데 20년 내구연한이 초과된...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상하수도 관련 싱크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하수도 누수·파손등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가 총 7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의 싱크홀 발생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2년말 기준 전국 하수관 총 12만3311㎞ 가운데 20년 내구연한이 초과된...
특히 지하수를 많이 끌어 쓰는 지역은 지하수가 받고 있던 지반의 압력이 분산되며 지표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지하 공사를 하며 인위적으로 지하수 흐름을 바꾸거나,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이 누수되는 경우에도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석촌동 싱크홀 역시 이 부근에서 진행하던 제2롯데월드와 관련된 지하철 공사로 인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지하 공사를 하며 인위적으로 지하수 흐름을 바꾸거나,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이 누수되는 경우도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의정부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의정부 싱크홀 보다 롯데월드 싱크홀이 더 무서워요" ""의정부 싱크홀, 역시 지하수가 문제인가?" "의정부 싱크홀 부상자까지 생겼다니 걱정이네요" "의정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물과 관련이 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지하수를 많이 끌어 쓰는 지역은 지하수가 받고 있던 지반의 압력이 분산되며 지표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밖에도 지하 공사를 하며 인위적으로 지하수 흐름을 바꾸거나,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이 누수되는 경우도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영등포구는 싱크홀 주변에 있는 폭 1m, 깊이 1.4m짜리 하수관으로 들어가 누수가 있는지 살펴봤으나 이번에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장 주변에서 의문의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돼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싱크홀을 발견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송파구 잠실운동장 인근 백제고분로에서는 시민 제보로 가로 0.3m...
서울시는 인상안을 발표하며 "하수처리 방류수질 기준강화,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관 교체, 하수처리장 주변 악취방지 및 공원화사업으로 재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기존 하수도요금은 처리 원가의 52%에 그쳐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포털 등 SNS를 통해 '하수도 요금 절약 방법'을 공유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송재성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성호철관은 기존 하수관의 연결부 누수와 수명이 짧은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고품질,장수명의 하수관인 ‘수지파형강관’을 개발해 화제가 됐던 기업이다. 이 제품은 지반조건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고 특히 연약지반에서도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ASTM(미국 시험 및 재료협회 품질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