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에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을 내정했다. 창립 이후 첫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맞이하게 됐다.
DGB금융지주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내정자는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과 경합을 벌였다.
김태오 회장 내정자는 “우선 소통과 화합으로...
지난 2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추위에서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과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이 후보군으로 압축됐다.
임추위는 오는 10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HSBC은행 전무, 아주캐피탈 부사장,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외환은행 동경지점장과 재일대표, 외환은행 기획관리그룹장 전무, 하나금융지주 CFO 전무를 역임한 후 현재 하나생명 전무로 재직중이다.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말에...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오화경 후보는 HSBC은행,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고,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었다“면서 ”하나저축은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체이스맨해튼 은행, HSBC 등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하다 1996년 인사부장으로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1999년 상무, 2001년 전무를 거쳐 2003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인사·재무·홍보 등 경영 전반에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1년부터 대표이사로 일 해왔다. 지난 6월 정년퇴임한 뒤 세계여성이사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WCD 창립 1주년...“이사회 여성 늘리려면...
이어 "정부는 금융 부문을 4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 삼아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개발, 경직된 금융 문화 혁신이 필요한 만큼 여성 금융인 리더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축사에서 "여성 금융인의 역할 강화를 통해 우리 금융산업의 성장 동력을 탐색해...
◇ 글로벌 금융사 한국시장 구조조정 타깃 1순위= 한편 2010년 이후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아비바그룹,ING생명, HSBC의 소매금융 사업, 스탠다드차타트은행의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이 잇달아 한국시장을 철수하고 있다.
국내서 운용업 사업을 접은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중에 채권 부문의 인력을 10% 줄일 계획이며 모간스탠리는 원자재·채권 분야에서 총 1200명의...
리훠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조교수, 푸챵 싱가포르 국립대 중국 비즈니스리서치센터 부디렉터, 하상기 전 하나HSBC생명 대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 허연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동양생명은 "동양생명은 이번 안방보험의 인수를 통해, 향후 한국에서 점차 증가하는 고객층에게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로는 리훠이 싱가포르 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조교수, 푸챵 싱가포르 국립대 전략정책대학 부교수, 하상기 전 하나HSBC생명(현 하나생명) 대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 허연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겸 한국보험학회장 등 이다.
안방보험이 친정체제 구축에 나서면서 기존 경영진의 대거 교체가 예상된다. 동양그룹측 인사인 구한서 사장이...
가운데 하나인 KKR 컨소시엄은 자금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와 경쟁해 온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KKR컨소시엄에는 매각측이 협상 중단을 통보했다.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조건을 접한 어피니티 컨소시엄 역시 더 이상 판세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MBK는 인수 초기부터 적극적이였다. 2013년 ING생명...
하지만 현재 HSBC는 지난해 7월 국내 소매금융사업에서 철수하고 하나금융지주와 합작해 만든 하나HSBC생명보험에 투자한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HSBC은행이 국내에서 거둔 순이익은 지난 2009년 3261억원, 2010년 2935억원, 2011년 2135억원, 2012년 1874억원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국내 은행도 해외 진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한편 2010년 이후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아비바그룹 ING생명HSBC 소매금융 사업, 스탠다드차타트은행의 저축은행 및 캐피탈, 바클레이즈캐피털 IB사업부 등이 잇달아 한국시장을 철수하고 있다. 최근 맥쿼리 금융그룹이 아시아내 IB부문을 축소함에 따라 한국 맥쿼리법인 IB부문도 직격탄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김세민 부사장은 푸르덴셜생명, 하나HSBC생명, 알리안츠생명 등에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KB생명에서 영업 부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병용 전 상무는 상품·신탁 업무 분야에서, 이동철 전 상무는 전략기획통으로서 각각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부사장에 선임됐다고 KB생명은 설명했다.
현대차, 기아차, LG 등이 1%대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 POSCO, SK텔레콤, LG전자, 하나금융지주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은 이날도 약세다.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삼성화재,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우리금융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하나은행은 3단계의 경력개발프로그램(CDP)을 기반으로 직원 중 일부를 우선 선정해 핵심인재와 전문인력, 글로벌인력 그룹으로 나눠 육성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여신과 외환, 프라이빗뱅킹 등 핵심 업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나가고 있다"며 "각 은행들이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ICBC의 총자산이 3조625억 달러인데 반해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빅4 금융그룹은 3천억 달러 안팎으로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일본우정보험(보험 부문), AXA, 알리안츠, 메트라이프, 푸르덴셜 등이 세계 톱 순위에 올라 있는 보험업종에서도 국내기업은 20위권 순위 안에 없었다. 삼성생명의 총자산(1천620억 달러)...
HSBC의 경우 이미 지난해 5월 하나금융과 합작관계를 중단하고 합작사인 하나생명(당시 하나HSBC생명)의 지분을 매각하며 철수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RBC비율이 422.4%로 업계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생명의 이번 유상증자는 RBC비율 제고 목적보다도 영업 강화를 위한 실탄을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을 계기로...
미래에셋생명(11.8%), 하나HSBC생명(10.9%)도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율이 10%가 넘는다.
생보업계 빅3인 삼성생명(3.6%), 교보생명(5.4%), 한화생명(4.7%)의 불완전판매율은 평균 4.5%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손보사 중에서는 ACE손보의 불완전판매율이 19.2%로 가장 높았고 AIG손보(13%), 흥국화재(8.3%), 롯데손보(7.3%) 순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빅4 가운데는 삼성화재의...